BMW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622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33.3%, 전년동월 대비 11.1% 증가한 판매량이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310대가 등록된 BMW 520이 차지했다. 렉서스 ES300h는 967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은 852대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신차효과 및 신규 브랜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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