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이앤씨, 내년 상장 목표 2023년 기술특례상장 추진
주식회사 다온아이앤씨가 올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신청해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코스닥 상장 요건 중 재무 항목을 면제받는 대신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아 상장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2021년 4월 기술신용평가에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인 T3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경쟁력과 기술사업역량을 총 10등급으로 나누어 발표하는 지표이다. T3의 경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최우수등급으로 알려졌다.
다은아이앤씨 관계자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초 사이에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혁신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체계적인 상장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