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 화면 / 라이언로켓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 화면 / 라이언로켓
스포키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돼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정교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는 입력한 프롬프트 명령어에 따른 이미지 추출만 가능해, 이미지 품질 고도화를 위한 프롬프트 노하우를 쌓으려면 사용자가 별도의 자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포키는 웹 사이트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에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의 이미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모두 공유해 보다 쉽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워크플로우는 프롬프트 히스토리를 의미하며, 다른 유저들이 올리는 이미지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에 따르면 스포키 유저들은 서로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른 유저의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이미지 개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유저들의 필요에 맞게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번 스포키와 베리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성 AI를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생성 AI 전문 기업으로, 지난 해 9월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를 출시했다. 올해 2월에는 아바타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미버스’를 출시하는 등 생성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