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론시큐리티가 GS인증에 이어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까지 획득했다. 공공 시장 진입의 관문으로 알려진 국산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두 개를 동시에 획득했다.

CSAP는 공공기관에 안정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의 인증 제도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실시해 공공기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는 의의가 있다.

정부기관, 공기업,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려는 민간 사업자는 CSAP를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한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가 CSAP 인증서를 들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가 CSAP 인증서를 들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아스트론시큐리티는 CSAP 인증을 통해 GS 인증 1등급 및 CSAP를 동시에 획득한 기업이 됐다. 특히 ▲CSPM ▲CWPP ▲CIEM ▲CNS 등 솔루션에 대해 CSAP 인증을
받음으로써 업계에서 보안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통합 보안 솔루션 ASTRON-CWS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기능인 CSPM, CWPP, CIEM, CNS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점 탐지 및 진단, 컴플라이언스 관리, 자산 및 계정 권한 식별, 컨테이너 보안 등의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지원하고 있다.

조근석 아스트론시큐리티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CSAP까지 획득하게 되어 공공기관에 한층 더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공공기관의 안전한 클라우드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공공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애 기자 22na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