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산업협력 및 혁신생태계 협력을 위한 방문대표단(이하 방문대표단)’이 17일부터 22일까지 이스라엘에 방문해 의원외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이 의원실은 한국과 이스라엘 정부 주도로 기술협력이 시작된 지 20여년이 된 시점에서 양국의 의회가 만나 현재 위치를 점검해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문대표단은 이스라엘 국회 경제위원회 상임위원장을 포함해 현지 의회, 정부, 기업, 협·단체 관계자를 만나 기술협력 실태 점검하고 향후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미래차 등 우호 여건 확대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또 공동 R&D(연구개발) 중점협력 분야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인 ‘ 모빌아이’를 비롯한 혁신생태계 전반을 살피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아울러 한국과 이스라엘 간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한 혁신컨퍼런스에 참여해 정부 및 기관 관계자와 국내 스타트업 등 기업들을 격려하고 양국간 기술협력을 고도화할 입법제도적 지원사항 등도 발굴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