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도 오늘부터 애플페이 사용 가능…요기요·쿠팡이츠는 미정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에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쟁사인 ‘요기요’와 ‘쿠팡이츠’는 도입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배민 앱 주문하기 단계에서 결제수단을 ‘Apple Pay’로 선택하면, 애플페이에 등록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B마트, 배민스토어를 제외한 배민1, 배달, 포장 서비스 이용 시 결제가 가능하다.

배민 관계자는 "애플페이 결제 옵션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이 배민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여러 결제 방식을 안전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