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는 리조트 주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6일 하이원리조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의 임직원들은 하이원 그랜드호텔 광장에 모여 이주일간의 환경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직원들. / 하이원리조트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임직원들. / 하이원리조트
임직원들은 리조트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그랜드광장과 호텔 입구, 주차장 등 고객 동선을 따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리조트 내외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28일까지 이주일간 호텔․콘도, 식음업장, 부대시설 내부의 위험요소를 점검해 사전 조치를 취하고, 훼손되거나 내용이 변경된 사인물을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리조트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옥도경 호텔콘도영업실장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리조트 내부는 물론 외부의 자연환경도 훼손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