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 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가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한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위로 쌓거나 일렬로 배치하면 나만의 특별한 신발 보관 전시관이 된다. /LG전자
LG전자가 신발을 제대로 관리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한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를 위로 쌓거나 일렬로 배치하면 나만의 특별한 신발 보관 전시관이 된다. /LG전자
LG전자가 지난해 IFA에서 처음 공개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신발을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 받아왔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함께 출시되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 제품은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그라파이트,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총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39만원, 슈케어 149만원이다.

LG전자는 신발마니아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해 체험마케팅을 선보인다.

국내 패션 브랜드 'ㅁ마뗑킴'과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전시공간을 운영한다. 4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마뗑킴 쇼룸 '하우스바이'를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활용한 '슈컬렉터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NFT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LG 씽큐 앱에서 실물 신발과 NFT 신발 '몬슈클'을 함께 보관 및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슈라이프' 서비스를 시작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