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의 중국 게임 시장 서비스를 앞둔 데브시스터즈가 중국 게임사와 협력키로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와 합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키런:킹덤이 3월 20일 중국 국가언론출판국으로부터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데 따른 후속조치다.

3사는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또 현지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현지 크리에이터와 함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 창작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현지 이용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식 위챗, 웨이보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도 운영한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