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펫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년 SW 고성장클럽'의 예비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비마이펫, ‘2023 SW 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선정 / 비마이펫
비마이펫, ‘2023 SW 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선정 / 비마이펫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SW 고성장클럽’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등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마이펫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자율과제 이행자금 및 맞춤형 멘토링, 성장 인센티브 등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비마이펫은 지난 2019년 콘텐츠 플랫폼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커뮤니티와 커머스 기능까지 확대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더 견고한 반려동물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했고, 브랜드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반려인들과 반려동물 브랜드를 직접 이어주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프리미엄 브랜드인 '세이오앙'과 유튜브 채널 '고동툰'을 런칭하는 등 멀티 브랜드 및 IP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역량과 결합해 반려동물 양육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현진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첫 국가로 베트남을 타깃해 콘텐츠 현지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로 이어지는 웹/앱 서비스를 현지화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