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지원하는 ‘실감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디지털 에셋을 3D 지식정보로 구조화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생성형 AI는 이용자에게 정보를 텍스트, 이미지 등으로 전달했으나 해당 기술은 데이터를 3D 형태의 다양한 비주얼 요소로 변환해 제공할 수 있다.
컴투버스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해당 기술, 연구물을 적용해 실증하고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검증한다. 이용자가 메타버스에서 AI를 통해 필요로 하는 3D 구조물이나 공간을 구성하고 형상을 변형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가영 기자 sgy0116@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