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채 비행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항공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에 탑승한 194명 중 부상자는 없었지만 매우 놀란 일부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로 착륙 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식을 잃은 승객은 없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앉은 탑승객이 ‘본인이 비상구 레버를 만졌다"고 진술해 경찰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