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A사에서 근무하는 김사원은 회의를 앞두고 긴급히 자료를 인쇄하려고 했으나, 사내 MPS서버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안절부절하고 있는 김사원의 모습을 본 오대리는 MPS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출력이 가능한 방법을 알려줬다. 바로 다이렉트 출력 전환 기능이었다. 김사원은 프린터 드라이버에서 제공하는 다이렉트 출력 전환 기능 덕분에 자료를 인쇄하며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 캐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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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기반의 사무환경에서 디도스 공격과 같은 이슈나, 네트워크 장애 이슈는 생산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라는 인식이 있다. 캐논코리아(이하 캐논)의 통합문서관리서비스(MPS)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서버 이중화 ▲오프라인 인증 ▲다이렉트 출력 전환 기능 등을 적용해 어떤 상황에서도 업무 중단 없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캐논의 MPS 솔루션은 출력 장비 장애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MPS 서버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를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는 장애 대책을 가지고 있어 업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출력하려는 복합기에 고장이 발생했다면, 다른 장소의 복합기로 가서 인증 후 출력할 수 있는 애니플레이스 프린팅(Anyplace Printing) 기능이 대표적이다. 임직원 PC를 통해 파일을 인쇄하면 데이터가 사내 모든 사무기기와 연동된 MPS서버로 전송되었다가, 출력을 원하는 복합기에서 개인 인증을 하면 해당 복합기로 데이터가 전송돼 출력되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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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MPS서버와 복합기 사이의 네트워크 장애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어떨까? 일반적으로 MPS서버 네트워크 장애 시에는 서버를 통한 사용자 인증을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복합기 잠금 화면을 해제할 수 없다. 하지만 캐논코리아의 복합기는 과거 인증을 수행한 사용자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에 서버와의 통신 장애 시 복합기 자체적으로 로컬 인증을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인증’ 기능이 지원된다.

또다른 네트워크 장애로는 사용자 PC와 MPS서버 사이의 통신장애가 있다. 이 경우에는 ‘다이렉트 출력 전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 출력 전환 기능은 PC에서 인쇄를 할 때, 프린트 드라이버 에이전트가 MPS서버와의 통신 상태를 체크해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통신이 불가한 경우 최근 출력을 수행했던 장비의 IP로 포트를 전환, 인쇄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 때 서버와의 통신 장애 안내 및 포트 전환할 복합기 IP주소를 사용자에게 안내해주는 팝업이 뜨기 때문에 사용자는 출력물이 어느 복합기로 나오게 될지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캐논은 MPS 솔루션을 적용할 때, 중앙서버 이중화를 옵션으로 지원한다. 중앙서버 이중화는 주 서버와 동기화된 데이터를 갖춘 보조 서버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 서버 장비에 문제가 있을 때 그 기능을 보조 서버가 이어받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캐논의 MPS솔루션은 이와 같은 다양한 장애 대책 방안을 갖춰 어떤 상황에서도 업무 중단 및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 최상의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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