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이 오는 9일 개최되는 비들아시아(BUIDL Asia 2023)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인 폴카닷 해커톤 ‘횟까닷2023’(HackaDOT 2023)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폴카닷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폴카닷 생태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핵심 패러체인 인사 20여명 및 한국과 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기업 핵심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

폴카닷과 핵심 패러체인 프로젝트들은 오는 7일과 8일 열리는 비들아시아에서도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부스를 통해 국내 웹3 플레이어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들아시아 행사가 개최되는 ‘비들위크’ 기간에는 프라이버시 컴퓨팅 기술을 가진 ‘팔라 네트워크’, 폴카닷의 스마트컨트랙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아스타 네트워크’와 ‘문빔 네트워크’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원펑 팔라 네트워크 코어 개발자는 코딩을 못하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프로그래밍 가능한 오라클 기술을 워크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훈 아스타 네트워크 최고기술책임자 겸 공동대표는 멀티체인 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연설한다.

폴카닷의 기술재단인 패러티의 공동창립자이자 솔리디티 스마트컨트랙트 언어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빈 우드(Gavin Wood)는 오는 9일 해커톤 데모데이 에프터파티에서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한다.

‘횟까닷 2023’의 국내 심사 파트너로는 쟁글, 디스프레드, 논스클래식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본 심사 파트너로는 퀀트스탬프, 헤드라인VC, 이스트벤처스가 참석할 예정이다. 해커톤의 총 상금은 4000만원이며, 해커톤 데모데이 후 시상식겸 에프터파티가 진행된다.

이상현 패러티 기술재단의 폴카닷 생태계 구축 매니저는 "빌더들에게 ‘멀티체인’은 더이상 가설이 아닌 폴카닷에서는 검증되고 진화중인 통설"이라며 "웹3를 단순 NFT나 디파이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코어기술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 싶고, 일상에서 사용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환경을 찾고있었다면 최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공식 데모데이 및 에프터파티 참가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