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 www.ihaan.com)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0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0)’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는 북미 최대의 가정용품 박람회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박람회’,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올해는 시카고 멕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에서 열리며 일반 가정용품, 실외 생활용품, 조리기구 및 장식품 분야의 34개국 2천여 업체가 참가한다. 6만 여명의 미국 내 유통업계 바이어와 100여 개국 2만 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참석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경희생활과학은 스팀가전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스팀가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국내 출시 예정인 ‘2010년형 스팀청소기’ 3종을 선보인다. 한경희생활과학에서 신제품을 국내 시장보다 먼저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람회에서 선보이는 ‘2010년형 스팀청소기’는 한경희생활과학 제품 중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순간분사식 건강스팀청소기 ‘SI-35(슬림앤라이트)’의 후속 모델인 ‘SI-60’, ‘SI-70’과 스팀과 진공 청소를 동시에 하는 신개념 스팀청소기 ‘HD-50(듀오)’등이 있다.

이중 ‘듀오’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주력하는 모델로 박람회에서 ‘블루스 브라더스(Blues Brothers)’와 같은 미국의 유명한 듀엣 가수들로 분장한 뮤지컬 배우들이 제품의 장점인 스팀과 진공 기능을 뮤지컬 형식으로 소개하는 ‘듀오 쇼(Duo Show)’를 펼쳐 보인다.

한경희생활과학에서는 박람회에서 스팀청소기 뿐 아니라 그간 국내에서 선보인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핸디형 스팀다리미, 진공청소기 등의 신제품도 전시하고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시장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지난해보다 30% 더 커진 약 350m²(105평) 규모의 2층 대형 독립부스를 설치한다. 미국 중산층 가정집 컨셉의 ‘House’를 테마로 한 부스는 주방, 욕실, 침실, 거실 등의 집안 내 공간 등이 설치 되고 각 공간에 맞는 한경희생활과학의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의 제품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 한경희생활과학 보도자료

IT조선 이진 기자 miff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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