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바야흐로 락 페스티벌의 시즌이다. 화려한
라인업과 거대한 규모의 지산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페스티벌인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과 동두천 락 페스티벌까지 락 마니아에겐 여름보다 더 즐거운 계절은
없을 듯 하다.
락 페스티벌은 2~3일씩 장기간으로 이어져 들뜬 마음에
준비 없이 갔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꼭 챙겨야 할 락 페스티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을 소개한다.
<> 스타일은 살리고 비가와도 안심 '락 페스티벌 룩'
우중 행사로 기억될 만큼 유독 락 페스티벌 시즌에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 그렇다고 우산을 들고 즐기자니 거치적거리고 그냥 젖은 채 즐기자니 남은 페스티벌 기간도 못 즐기고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비 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락 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방수과 투습 기능을 갖춘 아이템을 준비해보자.
▲컬럼비아
베드포드 판초 (좌), 마운틴하드웨어 루카니아 드레스 (중), 소렐 티볼리 레인부츠
(우)
컬럼비아
베드포드 판초 소렐의
티볼리 레인 마운틴하드웨어의
루카니아 드레스 |
<> 락 페스티벌 기간에도 잊지말자 '피부
관리'
평균 2-3일 정도 진행되는 락 페스티벌을 땡볕 아래서 즐기다 보면 하얗고 투명했던 피부는 어느새 얼룩덜룩 해지고 까칠해지기 마련이다. 조명을 보고 몰려드는 모기와 벌레들에게 물려 보기 흉하게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락 페스티벌 기간에도 수분 마스크팩과 자외선 차단제 등을 통해 깨끗한 피부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자.
▲쌍빠
어반 익스프레스 마스크 (좌), 해피바스 쿨링 선 스프레이 (중), 버츠비 레스-큐
오인트먼트(우)
쌍빠의
어반 익스프레스 마스크 해피바스의
쿨링 선 스프레이 버츠비의
레스-큐 오인트먼트 |
<>락 페스티벌, 이렇게 관람하면 더
즐겁다
지정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규칙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즐겨야 장기간 이어지는 락 페스티벌도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까?
우선 다양한 라인업에 속해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모두 즐기겠다고 생각하지 말자. 페스티벌에 따라 공연 프로그램이 조금씩 겹치는 경우도 발생하므로 꼭 보고 싶었던 뮤지션의 공연 스케줄을 잘 엄선해서 조정하면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정오를 전후해 시작해 다음날 새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중간 중간 적당한 휴식을 통해 체력 안배를 하면 락 페스티벌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놓치지 말자! 락 페스티벌 일정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5일(금) ~ 8월 7일(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
IT조선 홍효정 기자 hong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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