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의 국내 유통사 에스티컴퓨터(www.stcom.co.kr, 대표 서희문)는 New DIGI+ 파워 컨트롤 전원부를 탑재한 LGA2011 소켓용 메인보드 'ASUS P9X79'를 출시했다.

X79 메인보드는 더 커진 CPU와 최대 64GB DRAM 메모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전 세대들과 다른 정밀한 디지털 전원부 컨트롤 기술이 요구된다. 아수스 New DIGI+ 파워 컨트롤 기술은 이런 요구에 부합한다.

P9X79 메인보드에는 CPU(8+2) + DRAM(2+2) 등 총 8+2+2+2 디지털 전원부가 탑재됐다. New DIGI+ 파워 컨트롤 기술은 최초의 CPU와 DRAM 통합형 디지털 설계로 최대 30%의 추가 오버클러킹이 가능하다.

아수스 SSD 캐싱 기술도 특징이다. 이는 지난 인텔 SSD캐싱 기술에서 지적되었던 복잡한 설정, 데이터 백업 기능 등 단점을 보완했다. 아수스의 독자 기술로 3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주며 고속의 SSD와 고용량의 HDD를 하이브리드 쓸 수 있다.

P9X79에는 아수스 USB 3.0 부스트 기술이 적용됐다. USB 3.0의 대역폭을 최대한 활용해 기존 USB에 비해 최대 170%의 성능이 향상됐다.

이 기능들은 제공되는 'AI SUITE ll' 소프트웨어를 통해 한 번에 관리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


IT조선 홍진욱 기자 honga@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i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