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프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에 오버랜드 서밋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모델은 메쉬그릴과 베젤 부분을 크롬으로 강조해 당당한 외관을 살렸으며 가죽 대시보드 등으로 내부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앞차와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는 정속 주행 장치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전방 추돌 경고(FCW)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피아트와 공동 개발한 신형 V6 3.0ℓ 터보 친환경 엔진을 탑재해 241마력(ps)의 최고 출력과 56㎏.m의 토크를 내며 연비는 11.9㎞/ℓ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드라이브II, 환경에 따라 차체 전고를 5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등으로 SUV의 주행 성능을 높였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7천6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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