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San Andreas를 다음달부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이 소식을 보도, San Andreas는 GTA의 세번째 3D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락스타게임즈는 새로운 터치 콘트롤과 세 개의 각기 다른 드라이빙 매커니즘을 도입해 모바일에서도 GTA San Andreas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측면에서 그림자들이 좀 더 역동적으로 보여지는 등 디테일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며, 색감은 물론이고 입체감도 더욱 살릴 예정이어서 게임 마니아들의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또한 ‘풀 콘트롤러 지원(full controller support)’ 기능도 적용해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생생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락스타게임즈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만 GTA를 만나볼 수 있지만, iOS, 아마존 킨들, 윈도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GTA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내주쯤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TA는 2004년 가장 처음 플레이스테이션2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많은 게이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노태경 기자 andreastor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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