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준혁 기자] 인피니티는 ‘Q50 2.2d’ 모델이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친환경?고효율 수송수단 부문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2000cc 이상 수입 디젤 모델 중 최초 수상이다.

 

Q50 2.2d는 2.2리터 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인 15.1km/l의 연료 효율성을 달성했다. 여기에 차량 정지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는 아이들링 스톱앤고 시스템을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

 

Q50 2.2d는 지난 2월 출시 이후 총 1088대가 판매되며 독일 차 위주의 디젤 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꿀 모델로 떠올랐다. 지난 6월에는 총 390대가 판매됨으로써 인피니티 사상 단일 모델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2000cc 이상 디젤 모델 중 최초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Q50 특유의 고연비?고효율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현재의 폭발적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인피니티

 

 김준혁 기자 innova33@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