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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유진상] 퓨어스토리지(CEO 스캇 디첸)가 삼성SDS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는 13일 삼성SDS와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 FA-400시리즈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급될 스토리지는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 FA-400 제품군이다. 여기에는 기존 FA-420을 비롯해 지난 5월 출시된 대용량 및 엔트리 레벨의 FA-450과 FA-405도 포함돼 있다.

 

스캇 디첸 퓨어스토리지 CEO는 “삼성SDS에 퓨어스토리지의 올-플래시 제품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으로 삼성SDS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환경에서 늘어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최근 발표한 가트너의 '2013년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 중 솔리드스테이트 어레이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