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는 지난 19일 아스피린센터, 미스크,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벤처협회 등이 공동주관하는 '2014 소셜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사회적기업 및 창업지원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소셜 임펙터 및 소셜 비즈니스를 발굴해 새로운 경제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크리노베이션링크
사진=크리노베이션링크

소셜벤처 컨퍼런스에는 ▲유인철 아스피린센터장 ▲김원영 크레비스 대표 ▲강민정 카이스트 SK 사회적기업가센터 부센터장 ▲김정태 미스크(MYSC) 대표 등 국내 소셜벤처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셜벤처의 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향후 '소셜벤처포럼'은 아스피린센터 중심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발굴해 성공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민화 한국벤처협회 명예회장은 "시대를 열어가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경제적 가치가 융합해 기업의 이익창출과 분배가 선순환하는 벤처의 미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유인철 아스피린 센터장은 "이번 포럼 발족식을 통해 소셜벤처가 한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육성 생태계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과 조언도 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