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박철현] 모바일 네이버 증권을 통해 간편하고 쉽게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12일 증권사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주식을 쉽게 매매할 수 있는 ‘주문연동’ 서비스를 모바일 네이버 증권(http://m.stock.naver.com/)에 추가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모바일 네이버 증권 서비스에서 현재 사용 중인 증권사 앱을 한 번만 설정하면, 이후 네이버에서 ‘주문’ 버튼 클릭 시 연동된 증권사 앱에서 해당 종목을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현재 5곳의 증권사가 네이버와 함께 주문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 중으로 8개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6월에는 관심 종목이 목표가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 사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네이버 증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봉석 네이버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주식매매 기능은 네이버 증권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던 기능으로 주문연동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주식 정보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습득한 정보를 바로 거래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증권사와 연동을 확대하는 등 사용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