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민돌격 韓 상륙 초읽기...국내 모바일 FPS 성공작 될까?

박철현 기자
입력 2015.06.20 14:37 수정 2015.06.20 14:56

[IT조선 박철현] 중국에서 대 히트한 모바일 FPS 게임 '전민돌격'이 한국 상륙 채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모이고 있다. 특히 국내 모바일 FPS 시장에 성공작이 없는 상황에서 중국산 FPS 게임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는 텐센트의 모바일 히트작 '전민돌격(全民突击)'이 계약을 거의 확정하고, 한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돌격'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민돌격 계약을 두고 넥슨 게임빌 넷마블 등 국내 게임 기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바 있다.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전민돌격'은 텐센트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FPS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마스터탱커2'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인기작이다. 특히 출시 보름 만에 신규 가입자만 6억 명에 이르렀고,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2위에 오르며 월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민돌격 한국 시장 상륙 (사진=전민돌격 게임화면)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전민돌격'이 한국 시장에 들어오는 만큼 흥행이 힘들다는 국내 FPS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현재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FPS 장르는 흥행하기 힘든 곳으로 꼽힌다. 다수의 FPS 게임들이 모바일로 도전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서든어택 듀얼리그', '샌드스톰', '다함께 배틀샷' 등 다수의 게임들이 나왔지만 시장에서 외면 받았다. 

이미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였다. RPG가 강세로 FPS 게임 흥행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전민돌격'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성공적 결과를 만들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같은 성과 때문에 전민돌격이 한국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지 더욱 주목된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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