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게임개발사 글로벌화 지원 나서다

박철현 기자
입력 2016.01.13 09:38 수정 2016.01.13 10:06

[IT조선 박철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가 국내의 유망한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7일부터 글로벌탑라운드(이하 GTR)의 프리엑셀러레이션(Pre-Acceleration)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GTR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위한 개발지원, 퍼블리싱 지원과 더불어 펀딩을 지원하는 모바일 게임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프리엑셀러레이션(Pre-Acceleration)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게임창조오디션 아이디어부문'에 최종 선발된 게임 개발사인 ‘해피앤스마일’, ‘아크게임스튜디오’, ‘유레카스튜디오’, ‘(주)집연구소’ 등 4개사가 참가한다.  

프리엑셀러레이션(Pre-Acceleration) 프로그램

이들 4개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주간 해외시장분석, 글로벌 게임 전문가그룹의 스튜디오 방문, 컨설팅, 그리고 온라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등의 활동을 거치게 된다. 이후 이들은 한국 지역 예선 Top20에 자동 선발돼 전 세계 권역별 지역 예선으로 올라온 100개의 게임개발사와 함께 GTR 2016 데모데이의 Top20 자리를 위한 경쟁을 시작한다. 

Top20에 선발되는 개발사들은 오는 5월 스페인 마요로카 섬에서 열리는 GTR 2016 데모데이에 초청받는 동시에 왕복항공료와 숙박료, 투자유치 위한 피칭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Top10에 선발될 경우, 팀당 $3만5000 달러(한화 약 4200만 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개발사에게는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 원)를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해피앤스마일’ 등 4개의 게임 개발사에는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외 올해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이 지급됐다. 이 밖에도 개발공간 제공, 마케팅 지원 등 한국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지원을 경기도 ‘G NEXT 사업’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임덕래 경기센터 센터장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게임 프리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현 기자 pc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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