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3월 29일 개최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콘퍼런스 2016(IC3 2016)’에 참가해 공공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콘퍼런스 2016에서는 미래부가 선정한 SaaS 통합·연동 사업 주관사인 이노그리드와 협력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이노그리드와 기술 제휴를 체결한 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맡고 있는 김의석 펜타시큐리티 엔지니어링 본부 CTO는 이날 강연에서 ‘클라우드잇 기반의 보안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펜타시큐리티는 지난해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클라우드발전법)의 시행으로 공공 클라우드 방안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에 자사의 가상화 웹 방화벽 ‘와플(WAPPLES) V-시리즈’를 탑재한 ‘클라우드잇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전무는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2011년 클라우드 보안에 필수적인 가상화 웹방화벽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이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향후 노그리드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펜타시큐리티의 기술을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암호 플랫폼 및 인증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