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세경영 본격 개막] ⑥ 세계 영향력 33위 '이재용'은 누구...반기문, 박근혜보다 앞서

노동균 기자
입력 2016.10.27 14:35
27일 삼성전자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재용(48, 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008년 4월 경영일선에서 퇴진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12월 삼성전자에 부장 직급으로 입사했다. 이후 2003년 상무, 2007년 전무, 2009년 부사장, 2010년 사장을 거쳐 2012년 12월 삼성전자 부회장에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이 건재할 당시에도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이 회장을 보좌했다. 일본과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겸손을 몸에 익히고, 미국식 합리주의에도 익숙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도 꾸준히 넓혀왔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비롯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 등 IT 거물들과도 친분을 유지하면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33위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이 순위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40위, 박근혜 대통령은 43위를 기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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