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귀성길 돕는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10선

노동균 기자
입력 2017.01.28 00:05 수정 2017.01.28 01:30
민족의 명설 설이 다가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가족, 친지들을 만나기 위해 장거리 귀향길에 오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

고향을 향하는 발걸음은 언제나 가볍지만, 주변 정보나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해두면 한결 쾌적한 귀성길이 될 수 있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웹 또는 앱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아봤다.

◆ 고향 찾는 귀성객, 주차 걱정은 이제 그만

귀성길 도로 상황은 귀성객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이다. 고속도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는 데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의 활용도가 높다. 이 앱은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 속보, 주유소 정보를 비롯해 주요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톨게이트 간 예상 소요시간, 정체예상 교통지도 정보 등을 제공해 안전한 귀성길을 돕는다.

고속도로 상세 상황을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 구글플레이 캡쳐
명절이 되면 아파트 주차장이나 골목길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다.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 9000여곳의 공공기관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무료 주차시설 정보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됐다. '모두의 주차장'과 같은 주차장 관련 앱을 통해서도 전국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의 위치, 이용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경로 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 대중교통 정보에서부터 공용화장실까지 찾아준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선물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하려면 '스마트택배' 앱이 제격이다. 스마트택배 앱은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 정보 공공데이터와 시중 택배회사 운송정보를 활용해 구입한 물건의 배송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친척집 방문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카카오버스'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카카오버스 앱은 전국 57개 도시의 실시간 버스 정보와 승·하차 시 미리 알려주는 알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기반으로 인근의 개방화장실을 찾아주는 ‘찾아줄게’ 앱 / 구글플레이 캡쳐
이동이 많은 명절 연휴, 개방화장실을 찾아주는 '찾아줄게' 앱을 내려받았다면 다급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연휴 기간 갑자기 열나고 아프다면 '굿닥' 앱으로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 문화유산과 함께 하는 뜻깊은 명절 나들이 어때요

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나들이를 나설 계획이라면 설 당일 무료 개방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을 찾는 것은 어떨까. 문화재청의 '내 손안의 궁' 앱을 이용하면 사물인터넷과 증강현실, 3D 콘텐츠 등을 이용해 흥미롭게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등 장소에 따라 개별 앱으로 제공된다.

4대궁과 종묘 등 문화유산 관람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손안의 궁’ 앱 / 구글플레이 캡쳐
고향집 인근의 문화재를 둘러보고 싶다면 문화재청의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이용해 탐방 코스를 설계하고, 해설안내까지 받을 수 있다.

설 음식 장만은 '농식품 정보누리(www.foodnuri.go.kr)'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시세와 중·대형 유통업체 할인행사 등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는 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와 지역별로 꼼꼼한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내 지역 최저가 매장 찾기 메뉴를 활용하면 구체적인 개별 상품에 대해 가장 가격이 싼 매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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