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짜리 스마트폰 등장...람보르기니 ‘알파원(ALPHA-ONE)’ 18일 출시

유진상 기자
입력 2017.05.16 10:23
자동차계의 명품인 람보르기니를 닮은 200만원이 넘는 고가 스마트폰이 국내 출시된다.

200만원대 럭셔리 스마트폰 람보르기니 알파원. / 다산네트웍스 제공
통신장비 업체인 다산네트웍스와 자회사인 코라시아는 15일 람보르기니만의 철학과 디자인을 첨단 소재로 담아낸 프리미엄 스마트폰 '알파원(ALPHA-ONE)'을 18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러시아를 시작으로 한국과 두바이, 중국, 영국 등 5개 국가에만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람보르기니 스마트폰은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와 디자인을 담당하고 중국 내 제조사가 OD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제작한다. 다산네트웍스와 계열사인 코라시아는 글로벌 유통을 담당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파원은 기존 모델이었던 88 타우리 이후 2년 만에 토니노 람보르기니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폰이다. 제품명에 사용된 'α(알파)'와 'one(원)'은 강인하고 완벽한 남성을 상징한다. 알파원은 이탈리아 명차 람보르기니 가문의 기계공학적 유산과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최고급 메탈과 가죽 소재로 강인함과 럭셔리함을 표현했다.

슈퍼카에 차별화된 소재가 사용되는 것과 같이 알파원에는 리퀴드 메탈(Liquid Metal)이 사용했다. 리퀴드 메탈은 수술용 메스나 고급 골프채 헤드 등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합금으로 티타늄보다 강한 소재다. 외부 충격과 일상 속 마모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며, 변색 없이 오랜 시간 고급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후면의 커버는 이태리 장인이 만든 최고급 이태리산 가죽을 수작업 해 고급스러움에 편안한 그립감을 추구했다. 또 람보르기니 가문을 상징하는 빨간 방패 안의 소 문양 메탈장식과 금색 스티치로 외관을 완성했다. 기능도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을 구현해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융합했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음향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돌비 음향시스템을 듀얼 스피커로 장착해 최고급 3D 음향을 구현했고, 후면에 2000만,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광학식과 전자식의 듀얼손떨림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4K UHD 화질의 동영상 녹화 기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으며, 후면 지문센서를 통해 사용 편의성과 보안 기능을 높였다.

이 밖에도,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4GB RAM, 64GB 내장 메모리를 사용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듀얼 심(SIM)으로 2개의 각기 다른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누가(7.0)이다. 배터리 용량은 3250mAh로 통화대기는 314시간, 연속통화는 13시간이 가능하다. USB C타입으로 고속충전을 지원한며 디스플레이는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2560)를 채택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더 이상 기술력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감성에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그리고 희소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자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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