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품업계 "닌텐도 스위치 中 출시 수혜 기대"

오시영 기자
입력 2019.07.29 14:40
내달 중국에 출시되는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영향으로 메모리 칩 등 관련 부품 수요가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디지타임즈는 대만 소식통을 인용, 닌텐도 출시로 대만 부품업계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닌텐도는 올해 최대 1800만대의 스위치 콘솔이 판매될 것으로 연초 전망했다.

게임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의 중국 소개 영상. / 텐센트 중국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닌텐도 스위치 출시 영향으로 대만에서는 관련 부품과 칩 수요가 덩달아 늘어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매크로닉스 인터내셔널은 이미 닌텐도 스위치 여파로 올 2분기 기억장치인 ‘롬(ROM)’ 판매량이 늘었다. 소식통은 중국에서 스위치 판매가 시작되면 3분기 매크로닉스의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크로닉스 인터내셔널 외에도 많은 대만 업체가 닌텐도 스위치에 부품을 공급한다. 집적회로(IC) 디자인업체인 픽사트 이미징, 리치웨이브 테크놀로지, 웰트렌드 반도체 그리고 백엔드 전문 업체로는 칩모스 테크놀로지, 그레이텍 전자, 오리엔트 반도체 전자 등이 언급된다.

텐센트는 닌텐도와 8월 2일 차이나조이에서 공식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 텐센트 중국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앞서 텐센트는 7월 25일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앞두고 중국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스위치 콘솔과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등 대표작을 소개하는 중국어 동영상을 게시했다.

텐센트는 8월 2일 개막하는 차이나조이에서 닌텐도와 함께 공식 기자 회견을 진행하고 스위치 콘솔 게임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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