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정육 자판기' 안테나숍 오픈

김준배 기자
입력 2019.10.02 18:25
육류를 자판기로 구매하는 무인 정육점 시대가 한층 다가왔다.

글로벌네트웍스는 성남시 중원구에 무인 정육점 ‘미트박스365(스마트 키오스크)’ 안테나숍을 오픈했다.

글로벌네트웍스 관계자가 미트박스365를 소개하고 있다./자료 글로벌네트웍스
미트박스365는 스마트 키오스크 플랫폼이다. 기존 정육점 사업자는 미트박스365 설치로 인건비 증가 없이 365일 24시간 상품 판매를 한다.

유통 단계를 줄인 미트박스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상권과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축산 상품 구성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글로벌네트웍스 관계자는 "무인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약국 등 이미 여러 산업에 도입됐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정육점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정육점 사장님과 상생할 수 있는 무인 정육점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365에는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키오스크 기능 모니터링은 물론 신선 재고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 원격으로 온도 제어 및 판매 가격을 변경할 수도 있다.

향후에는 유통기한 임박, 특정 시간 등 조건별 세일 기능도 추가 예정이다.

고객은 미트박스365에서 시간에 구애 없이 믿을 수 있는 신선한 고기를 필요할 때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미트박스365 내 진열 상품 중 구매할 상품 결정 후 키오스크 화면에서 상품 선택 그리고 신용카드 결제 후 픽업함에서 상품을 꺼내면 된다.

서영직 사장은 "미트박스365는 21세기형 정육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안테나숍부터 시작해 2020년에는 미트박스 회원 정육점을 대상으로 미트박스365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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