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9400만원…네이버·카카오보다 높은 벤처기업은

유진상 기자
입력 2019.12.24 15:34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 중 직원 1인당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유진테크로 조사됐다. 유진테크 1인당 평균 급여는 9400만원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 1000억원 이상 벤처기업(587개사) 중 289개 기업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벤처천억 기업 중 평균연봉 상위 10위 기업. / 사람인 제공
1위를 차지한 유진테크 1인당 평균 급여(연봉·수당·성과급 등 포함 실지급액 기준, 천단위 이하 절사)는 9400만원이다. 시총 상위 100대 기업 평균 연봉(8100만원)보다 1300만원 더 높았다.

뒤를 이어 에이디테크놀로지가 9000만원으로 2위였다. 엔씨소프트(8952만원), 씨에스윈드(8900만원), 에스에프에이(8900만원), 카카오(8412만원), 테스(8100만원), 네이버(7706만원), 고영테크놀러지(7700만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7696만원)가 상위 10개사에 들었다.

전체 조사대상 기업 1인당 평균 급여는 492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 3634만원보다 1300만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

실제 조사대상 기업 10곳 중 9곳(89.6%, 259개사)이 평균 연봉 3634만원 이상이었다. 또, 평균 연봉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은 136개사로, 조사대상 기업의 절반(47.1%)에 달했다.

전체 기업 1인당 평균 근속연수는 5.8년으로 나타났다. 상위 기업의 근속연수는 전체 기업 평균의 2배 이상이었다. 직원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상신브레이크(16년)로 나타났다. 포스코플랜텍(15.1년), 성광벤드(15년), 오스템(14.1년), 아세아텍(14년), 한창제지(14년), 대창(13년), 동양피스톤(12.5년), 제일테크노스(12.5년), STX중공업(11.9년) 등이 근속연수 상위 10위로 꼽혔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