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대표이사 외 주요 경영진이 책임 경영을 위해 자사주 6465주(2억원 규모)를 장내 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를 방어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또 자사주 매입은 2018년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오일석 대표는 "올해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홈·빌딩 분야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 회사 가치를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