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 혁신 방향성' 제시

김동진 기자
입력 2020.11.03 19:38
"데이터 폭풍 속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전문 기업 ‘클라우데라’가 온라인으로 빅데이터 전문 행사인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Cloudera Sessions Korea 2020)’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클라우데라
올해 세션은 ‘데이터 폭풍의 내비게이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열렸다.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이 다양한 데이터에서 통찰력을 찾고 더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방법과 최신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국내 유수 통신사와 금융사에 데이터 플랫폼 혁신을 지원한 사례도 소개했다.

환영 기조연설에서 롭 비어든(Rob Bearden) 클라우데라 최고경영자(CEO)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과 미래를 앞당기는 로드맵을 제시한다"며 "각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폭풍’ 시대 통찰력을 찾으려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비즈니스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일상적인 업무 회의부터 개인의 식음료 구매까지 모든 것이 디지털로 바뀌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 기업들은 어느 때보다 많은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으며, 전례 없는 수준으로 디지털 거래를 추적하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같은 데이터 폭풍 속에서 기업이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위해 디지털 전환이 요구되지만, 보안과 거버넌스 준수에 대한 부담으로 혁신이 지연되고 있다.

믹 홀리슨(Mick Hollison) 클라우데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기조연설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 주권이 중요해지면서 데이터 프라이버시 규제들이 확대되고 있다"며 "클라우데라는 은행과 통신사, 공공부문 혹은 헬스케어 분야의 복잡한 규제와 보안 요구사항을 최적화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아누팜 싱(Anupam Singh) 클라우데라 최고고객관리책임자(CCO)는 "오늘날 기업은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미래를 이해하려고 한다. 핵심은 데이터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라며 "클라우데라가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은 모든 클라우드에서 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AI)을 통해 예측하는 모든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국내 비즈니스 혁신 사례 공유

올해 5회째 열린 클라우데라 세션 코리아 2020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레드햇이 주요 후원사로 함께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의 IT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플랫폼의 사용사례와 최신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 기술 트렌드도 공유했다. 신한금융그룹이 AI를 기반으로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와 실시간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을 통해 5G 서비스 품질을 확보한 LG유플러스의 사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전치훈 신한AI 어드바이저리 본부 팀장은 "신한AI는 금융 자본시장을 AI 기반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방대한 내외부 자본시장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정보가 있어야 하는 각 기관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신한AI는 네오와 마켓워닝시스템을 구축했고, 클라우데라의 빅데이터 솔루션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금융권 최초의 사례로 차세대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수 LG유플러스 NMS 개발팀 책임은 "LG유플러스는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클라우데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NRAP(Network Real-time Analytic Platform)을 구축해 네트워크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형준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클라우데라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이 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해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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