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이 책은

기술과 기술이 맞물려 또 하나의 기술과 산업을 낳는, 나아가 경제가 기술을 이끄는 것이 아닌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테크노믹스’ 시대다. 처음 맞는 기술 중심 사회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루빨리 생각과 사상을 테크노믹스 시대에 알맞게 바꾸거나 고쳐야 한다.

기업의 과거와 지금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예측해 단행하는 투자 업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옛 기술, 옛 기업, 옛 이론을 들어 투자하면 테크노믹스 시대에 적응하기는 커녕 도태될 수밖에 없다. 다른 이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수익을 얻는 가운데, 나 혼자만 뒤떨어지기 일쑤다. 이것은 이미 생존의 문제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 메이트북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 메이트북스
생소한 단어 테크노믹스, 그래서 이 시대의 경제와 투자 이론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있다고 해도 기존 이론을 적당히 바꾼 것이 많다. 이를 안타깝게 본 박상현·고태봉 저자가 길잡이를 맡을 책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를 냈다.

두 저자는 오랜 기간 금융·투자·리서치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미 숱한 독자들이 책에서, 신문에서, TV와 유튜브 방송 등에서 박상현·고태봉 저자의 투자 가이드를 읽고 새로운 눈을 떴다. 그렇기에 테크노믹스 시대 경제와 투자의 닻이 될, 독자에게 부를 가져다 줄 지도가 될 책을 낸 것.

IT조선과 역사책방은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를 쓴 박상현·고태봉 저자를 화상통화로 만나 다섯가지 질문을 던졌다.

Q1. ‘테크노믹스 시대 부의 지도’라니, 제목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집니다. 저술 동기를 알려주세요.

-고태봉(이하 고) : 이 책을 쓴 시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한 때다. 세계 경제도 침체 국면이었다. 락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외부 활동이 금지됐고 소비가 위축됐다. 그런데, 자산시장, 특히 주식 시장은 폭발했다. 인지부조화가 일어났다. 경기가 이렇게 안좋은데 왜 주가는 폭등하는지.

결론은, 유형자산뿐 아니라 무형자산의 가치가 극대화됐다는 점이다. 기업의 시가총액은 팽창하는데, 유형자산 증가는 제한됐다. 미래 디지털 대 전환과 탄소중립, 건강과 환경오염 문제 등 우리가 미래에 지향해야 할 점에 당위성이 생긴 셈이다.

소수 종목은 특출나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사가 팽창하다보니 빈익빈부익부가 심해졌다. 좋아지는 기업은 더 좋아지고, 안좋아지는 기업은 더 힘들어진다. 부의 지도라는 표현은, 올라가는 종목과 안 올라가는 종목을 선택한 투자자들의 성과가 나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대면, 언택트를 상징하는 기업 아마존의 경우 97년 IPO 후 주가가 3740배 올랐다. 아마존을 낙관적으로 보고 주식을 산 투자자, 그리고 아마존 주식을 수차례 사고 판 투자자의 결과는 판이할 것이다.

박상현 연구위원과 한참 고민했다. 전통적인 경제 개념과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및 탄소 중립 시대의 경제 개념은 아주 다를 것이라 생각해서 이 책을 썼다.

-박상현(이하 박) : 테크노믹스 시대 부의 지도, 코로나19가 직접 영향이지만, 그 전부터도 디지털 경제와 기술 혁신을 주목했다. 이들은 금융시장 화두였다. 이것이 코로나19로 인해서 앞당겨진 것이다. 자본시장에서 일하다보니, 이렇게 민감한 변화 트렌드를 못 읽으면 투자의 수혜가 아닌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 경제도 디지털 경제, 그린뉴딜 등이 나오며 바뀌고 있다. 이것은 단기가 아닌, 중장기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자본시장 종사자로, 일반적인 견해와 함께 투자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썼다.

Q2. 취재 도중 가장 변화에 적극적이었던, 혁신 인상을 줬던 기업을 하나씩만 소개해주세요.

-고 : 디지털 기업 대표라면 O2O(Online to Offline) 기업을 들겠다. 이 기업 덕분에 디지털 환경이 넓어졌다. ‘온라인’ 대표 기업은 ‘아마존’이다. 한국 쿠팡을 비롯한 다른 기업도 그렇다. 아마존은 책같은 규격화 제품을 온라인 주문받아 운반하던 기업이다. 그러다 지금은 온세상 모든 물건을 다룬다. 소프트웨어로 시작한 플랫폼이 세계 모든 제품을 다루는 초거대 플랫폼이 됐다. 공급과 수요를 매칭하는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했다.

아마존은 소프트웨어로 시작한 기업이지만, 지금은 풀필먼트(물류 창고)와 로봇 시스템까지 갖췄다. 자율주행 기업도 인수했고 드론 기업도 사들였다.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와 시스템까지 장악한 대표 기업이 됐다.

‘오프라인’ 대표 기업은 모빌리티, 나아가 로봇화의 대명사, 미국 시가총액 6위까지 올라갔던 테슬라다. 이 기업은 하드웨어 기업인데,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으로 확산했다. 아마존과 반대다. 그런데, 두 기업의 성과는 같아지고 있다. 테슬라는 전기차로 시작해 자율주행, AI와 IoT, 클라우드를 섭렵했고 우주에까지 나갔다. 최근에는 로봇 택시, 테슬라네트워크라는 플랫폼을 만들어 확장했다. 그래서 2년간 주가가 13배 올랐다.

이들 기업이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어떻게 호황을 누렸을까. 코로나 이후를 봐서다.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의 결과물인 무인화 등 중요한 이슈에 제대로 대처해서다. AI와 IoT, 스마트센서 등 기술을 잘 융합했고 보안 방어 수단도 갖춘 덕분이다.

이 두 기업은 코어 테크놀로지를 가졌다. 이 중심 기술이 앞으로 각광 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고속으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된다고 하자. 무인화 개발 난이도가 가장 높다. 그런데, 자율주행차 개발을 성공하면 그보다 무인화 개발 난이도가 낮은 배달로봇이나 드론, 농기구 로봇 등은 단시간에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반대 사례도 있다. 1870년 생긴 GE는 위대한 기업이었다. 그런데, 단 한번, 이번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 변화의 시기에서 상승하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의 차이를 발견했다.

-박 : ‘애플’을 들겠다. 테크노믹스 시대 중점을 둔 것은, 과거 산업혁명 사이클과 비교하는 것. 이전 산업혁명 사이클을 주도한 기업은 자동차, 가전 등 ‘제품’ 관련 기업이었다. 애플 등장 후 디지털 혁명이 일어났다. 데이터를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 기업이다.

SNS, 클라우드, 자율주행 등 지금 유행하는 기술은 모두 데이터 서비스다. 이 방면을 개척한 선구자가 애플이다. 그래서 애플이 미국 시가총액 1위, 세계 1위가 아닐까. 4차산업혁명의 대명사로 꼽기 손색 없다.

Q3. 기술이 경제를 이끄는 시대, 전통에 익숙한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생각 혹은 눈여겨봐야 할 요소를 꼽는다면?

-박 : 어려운 질문이다. 투자업계 현직이라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기술의 변화는 앞으로 꼭 주목하라. 최근에는 스마트폰이 기술 혁명을 일으켰다. 향후 기술의 발전 자체는 사람의 영역에서 데이터, 기계의 영역으로 넘어갈 듯하다. 기술을 주도하는 요소들, 자율주행차나 드론이 될 수도 있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세계 경기를 주도할 것인지 주목하라. 지금은 플랫폼 기업이 각광 받지만, 그 이후 주목할 기업이 중요하다.

지금 주식시장을 보면 미국이나 한국이나 과열 양상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기술의 변화에 잘 대응하는 기업을 보고 중장기 투자한다면 부를 축적할 방안이 될 것이다. 투자 관점에서 보면 미래의 기술 선도 기업, 지금도 탄생하고 있는 이러한 기업을 찾을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증권, 기술 보고서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과거 투자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이다. 세상이 변한다. 지금도 음성 전화가 아닌 화상 전화를 하고 있지 않나? 생활, 사고 등 모든 패턴은 변한다. 이 변화에 거부감을 갖기보다는 순응하면 좋겠다.

-고 : 투자자 관점에서 어닝(기업의 실적)을 비롯한 전통적 주가 결정 요인을 다시 생각해보라. 전통적 주가 결정 요인은 대개 기계적으로 숫자를 대입해 곱셈하면 됐다. 예를 들어 PER에 숫자를 더하면 적정 주가를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80년 후반에는 이것이 혁명, 획기적인 방법으로까지 불렸다.

그런데, 지금은 어닝을 산정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세계는 2050년까지 탄소경제로 가기로 결정했다. 자연스레 내연기관 등 탄소를 배출하는 산업은 어닝보다는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다른 기업도 마찬가지다. 모든 기업이 변신하고 성장해야 하는데, 탄소를 쓰는 전통 에너지를 쓰는 기업은 변신하고 성장하기 어렵다. 비용이 든다. 잃는 돈이 생긴다. 돈을 어렵게 번다.

철강 기업 포스코는 지금까지 쇳물을 끓이는 고로의 가동 원료로 코크스, CO2를 많이 쓰는 원료를 썼다. 탄소경제 추세에 맞춰 원료를 친환경 수소 등으로 바꾸려면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이 부분에서 어닝의 관점이 달라진다. 내연기관을 쓰는 기업이 -100의 비용을 들여, +100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기관을 도입한다 치면, 이 기업의 어닝은 0이 된다. 어닝이 0인 기업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생각해볼 또 하나가 주가 배수다. 지금까지는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어닝에 주가 배수를 곱하면 됐는데, 이러면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전통 증권가가 기업을 평가할 때 ‘PER의 10배가 적당, 최대 14배까지 줄 수 있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한계를 규정해버리는 것이다. 그 기업이 PER의 15배 16배로 성장하면서 전망이 틀리는 일이 많아진다. 이를 예측하지 못하고 뒤따라만 간다.

지금까지는 미래를 먼저 못 보고, 전통 개념과 잣대로 주식 시장을 판단하니 제대로 판단을 못했다. 평가를 후행적으로만 했다.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CMO기업을 포함, 전통 개념으로는 생소한 기업이 여럿 들어와있다. 이들의 밸류에이션을 어떻게 판단할까? 전통 개념으로는 감이 안 잡힌다.

그래서 주가 배수에 유연해져야 한다. 테슬라의 PSR(주가매출액비율)은 20배다. 매출보다 시가총액이 20배 많다. 이 기준을 한국 현대자동차에 대입하면? 매출이 100조원이니 현대자동차의 시가총액은 지금처럼 40조원이 아니라 2000조원이 돼야 한다.

전통적인 투자 기법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숫자와 사례가 선진국의 주식 시장에 나오고 있다. 그래서 기술을 잘 정의하고 생각을 유연하게 가져야 한다. 기술 유행을 예측하고 희망, 미래 예측을 더하면 기업 가치까지 달라진다.

Q4. 4차산업혁명의 근간 중, 두 작가님이 가장 주목하는 기술과 이유를 하나씩 들어주세요.

-박 : 기술의 결과물은 제품이 아닐까. 역사적으로도 혁신 제품이 나오면 경기도 좋고 증시도 좋아졌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스마트폰 이후 혁신 제품이 없다. 향후 자율주행차가 보급된다면 기술 관점에서, 경제 관점에서 흥미로울 것으로 본다.

강조하려는 것은, 지금까지는 상품이 혁명을 일으켰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혁명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미 시대는 데이터 서비스 생태계에 진입했다. 이것이 앞으로 얼마나 발전할지를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고 : O2O(Online 2 Offline), CPS(Cyber Physical System)를 들겠다. 함축적이지만, 이 두 단어는 같은 이야기다.

O2O의 ‘온라인’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각광 받은 요소다.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플랫폼 기업이다. 이들은 사람의 욕구, 욕망을 맞춰준다. 코로나19 창궐 후 휴지같은 생필품이 동나고 넷플릭스가 인기를 끈 것을 보라. 사람의 욕구는 변하지 않는다.

‘2(to)’의 의미는 이동이다. 5G나 위성통신, 결제 시스템 등이다. 여기까지는 온라인, 디지털 공간에서 이뤄진다.

마지막 ‘오프라인’은 현실 공간이다. 생필품을 온라인 결제 시스템, 즉 가상 공간에서 사면 그 다음에는 물리적 공간에서 누군가는 포장하고 배달해야 한다. 그런데, 물리적 공간에서 문제가 생겼다. 수요와 공급 어느 한쪽이 부족해지는 일이 생겼다. 수요와 공급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대안, 긱 이코노미도 처음엔 각광 받았지만, 노동착취와 임금 등 반대에 부딪혔다.

여기까지 오면, 자연스레 오프라인에서 일어난 수요와 공급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게 된다. 그 대안이 로봇화다. 그래서 오프라인의 최고 기술을 로봇화, CPS로 든다. 사실, O2O의 확장판도 CPS다. Cyber는 온라인, Physical은 오프라인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다. O2O다.

그런 면에서 자율주행은 중요하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카메라와 라이다 등 센서, AI, 콘트롤 기술을 구현해야 로봇화를 이끌 수 있다. 로봇화가 가능하면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등 무인화를 현실로 이끌 수 있다. 자율주행처럼 어려운 로봇화가 가능하면, 이보다 쉬운 로봇화는 구현하기 쉽다. 이 순간 많은 산업계에 로봇화, 무인화가 퍼질 것이다.

O2O 기술 선두가 중요하다. 앞서 설명한 테슬라가 예다. 현대자동차도 보스턴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며 로봇화 경쟁에 뛰어들었다.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로봇화와 무인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Q5.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나 문장을 한 파트씩 꼽아주신다면?

-박 : ‘데이터 & 머니 네버 슬립’이다. 데이터와 돈은 잠들지 않는다. 데이터 생태계는 24시간 돌아간다. 세계에 막대한 유동성(머니)이 풀리자 수익률을 확보한다. 자본 시장 입장에서 보면 데이터와 돈은 잠들지 않는다.

-고 : 책 가장 뒤, 앞으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써 둔 부분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주요한 미래 기술 변화를 두개로 요약하면 디지털 대전환, 그리고 탄소중립이다. 이 중에 투자 업계 최신 주제가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다. 선진국이 2050년 탄소 제로를 선언했다. 앞으로의 투자 방향에 ESG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간 자금 거래 시 ESG 준수 여부가 영향을 줄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창궐 후 이 전환 속도는 더 빨라졌다. 세계 각국 정부가 통화를 풀고 있는 가운데, 재정정책의 투자금이 향하는 방향도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하는, 탄소중립을 강화하는 기업으로 향할 것이다. 한국의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좌초 자산이 아닌 성장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디지털이 발전하기 전 아날로그가 죽었다. 탄소제로경제가 발전하기 전에는 탄소경제가 죽을 것이다. 죽을 산업이 좌초 자산이다. 투자 시 주식 가격이 많이 빠졌다고, 가격이 싸다고 좌초 자산을 사면 어려워진다.

기술이 경제를 견인하는 테크노믹스 시대, 성장과 좌초 자산의 개념을 꼭 세우기를 바란다.

'테크노믹스 시대의 부의 지도' 박상현·고태봉 저자 5Q 인터뷰 / 촬영·편집 차주경 기자

저자 박상현은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연구원 및 이코노미스트로 약 30년간 리서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시작으로 대우경제연구소, 대우 루마니아은행 및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리딩투자증권을 거쳐 현재 하이투자증권투자전략부 매크로 담당 전문위원으로 근무 중이다.

다수의 경제 포럼 위원과 경제 관련 세미나 강사로 활동 중이며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조선일보’, ‘연합인포맥스’ 등이 주관하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경제 부문에서 다수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경제흐름을 꿰뚫어보는 금리의 미래’가 있다.


저자 고태봉은

자동차 산업 애널리스트.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대우증권에 입사. IB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을 거쳐 현재는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언론사 베스트애널리스트 1위에 20여 회 이상 선정되었으며, 2012년 머니투데이 선정 한국증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9위로 꼽히기도 했다.

지금은 ‘Future technology&Over the Counter’팀을 신설하여 자율주행, 전기차, 모빌리티, 로봇, VTOL 등 미래 기술 연구에 집중하면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변화를 주제로 활발한 강연과 토론에 나서고 있다.

※역사책방은 온라인 북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화상통화 앱 ‘줌’을 써서 저자 북토크에 참가해 얼굴 보고 이야기하듯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1월 중 열릴 역사책방 온라인 북토크 진행자와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월 14일(목) 19:30 [온라인북토크] 우병현 IT조선 대표 ‘2021 세계 플랫폼 패권전쟁 이슈와 전망’
1월 21일(목) 19:30 [온라인북토크] 강병인 저자 ‘강병인의 시와 한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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