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VR 게임 자체 구독 모델 적용"

조경준 기자
입력 2021.04.16 10:13
오큘러스 앱·게임 개발자가 콘텐츠 내에 자체 구독 서비스를 진행해 수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오큘러스 퀘스트2 / 조선DB
15일(현지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가상현실(VR) 전문 기업 오큘러스는 스토어내 일부 앱과 게임에 구독 모델을 적용키로 했다. 새 구독 모델이 운영되는 앱은 핏XR, 렉룸, 트라이브XR, 트립, 브이스페이셜 등이다. 해당 앱은 자체적으로 넷플릭스 같은 구독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큘러스의 구독 모델은 이용자가 각 게임별로 구독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게임만 선택해서 구독 가능하다. 이는 월별·연간 비용을 내고 스토어내 모든 게임 이용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다른 방식이다. 오큘러스는 차별점으로 무료 평가판 사용 기간이 있음을 꼽았다. 이용자는 구독 기반 앱 맛보기가 가능하다.

일부 앱은 추가 콘텐츠만 구독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VR 게임에서 추가 퀘스트를 구독 방식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식이다. 오큘러스는 앱 자체를 구독하는 방식과 앱 내 추가 콘텐츠 구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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