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18일 메가스토어 12호점인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에 2235㎡(676평) 규모로 운영된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디지털 가전(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PC, 게임기 등) 매출액은 직전 17개월 (2018년 8월~2019년 12월) 보다 20% 증가했다.
20~3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포공항점은 2020년 1월~12월 전체 매출 중 디지털가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차지했다.
문총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메가스토어 김포공항점은 MZ세대들에게 익숙한 게임기와 1인미디어 기기, 등 다양한 IT가전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지털 특화 매장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가스토어를 꾸준히 오픈해 롯데하이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가전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