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폭염으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해 7월(1~22일) 국내 삼성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상위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역시 2020년 7월 대비 95% 이상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 삼성전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 수원센터 물류창고에서 담당자들이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배송하기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성수기를 맞아 31일까지 고객들에게 에어컨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핫 서머 페스티벌'도 진행하고 있다.

인기 제품인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클래식 등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스탠드형 에어컨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창문형 에어컨 설치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