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값 상승세 지속… 석유업계 "유류세 37% 인하, 적극 협조"

조성우 기자
입력 2022.06.27 11:45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석유업계가 유류세 37% 인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27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 당 2132.38원이다. 이는 전날 대비 1.22원 오른 금액이다. 같은 날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2151.02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86원 올랐다.

27일 전국 평균 휘발유 리터당 가격. / 오피넷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7월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정 최고치인 37%로 확대한다. 특히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유업계에서 불공정행위가 이뤄지지 않는지 점검할 예정이며 주유업계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유류세 인하분이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와 더불어 유가 상승 분위기에 편승해 부당하게 가격을 올리지는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석유업계는 유류세 37% 인하 조치를 적극적으로 협조하곘다는 입장이다. 27일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유류세 확대 인하 효과가 조속히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 자영주유소 가격의 신속한 인하를 위해 가격 모니터링 강화 및 주유소 계도 등으로 기간 단축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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