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8세의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연주자들의 공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인 최초 제 34회 벨리니 국제 콩쿠르에서 단독 1위를 차지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과 니스 국제음악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무대 데뷔한 소프라노 양문정, 도밍고 국제성악콩쿨 1위 테너 김우경,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및 청중상을 수상한 바리톤 양준모가 출연한다.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장윤성과 우리나라 최초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