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몬스터 하남점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새로운 브랜드 ‘스몹’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몬스터는 2016년 9월 하남 스타필드에 1호점을 론칭한 이후 스타필드 고양, 안성에 오픈했다.

이번 스몹 하남의 리노베이션은 기존 설계를 90% 이상 변경하고 어트랙션을 전면 교체하는 대규모 공사를 통해 이뤄졌다.

7일 선보이는 스몹의 새로운 공간은 영상, 패션, 공간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 작가팀이 로고, 인테리어, 캐릭터, 디지털미디어 등 전 분야에 걸쳐 신규 브랜드 개발을 진행했다.

 / 스포츠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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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영 작가팀이 기획해서 지난 iF디자인어워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스포츠몬스터 대전신세계점의 M형태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도 스몹 하남에서 만날 수 있다.

어트랙션은 스포츠몬스터의 인기 어트랙션을 총집합 시켰을뿐 아니라 국내 최대 스케일 짚라인, 9m 번지점프, 고공 어드벤처 코스, 자체 개발한 10m 초단거리 육상 등 스포츠 콘텐츠로 채워졌다. 또 어트랙션을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바일앱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스몹 하남은 론칭 시점에 맞춰 이벤트 페이지에서 플레이어카드를 만들면 참여자 전원에게 할인을 제공하고 9일과 10일에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800명에게 스몹 스페셜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조성우 기자 good_sw@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