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161억7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2.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늘어난 2428억4900만원이다. HCN 인수 효과에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KT스카이라이프는 2021년 전국형 알뜰 결합 TPS 가입자의 지속적인 순증과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를 기반으로 종합미디어 사업자로 탈바꿈했다.2021년 9월에는 HCN 인수를 마치고 127만명의 TV 가입자와 26만명의 인터넷 가입자를 자사 고객으로
아마존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대한 투자로 이익을 얻으며 2021년 4분기 전년 동기보다 98%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광고 등 신사업 매출 증가와 함께 2021년 실적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아마존 주가지수는 시간 외 거래를 통해 19% 뛰었다.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3일(현지시각)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해당 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52.31% 감소한 35억달러(4조19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순매출(Net sales)은 1374억달러(164조7838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통신과 비통신 사업 영역에서 모두 고른 실적을 보였다. 97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LG유플러스는 2022년 통신 사업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가입자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로 거듭난다. 비통신 사업에선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모빌리티, 인공지능(AI) 콜센터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를 늘린다. 배당성향을 상향하는 등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쓴다.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동통신 3사의 2021년 4분기 실적이 28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나온다.증권가에선 호성적을 기대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1~3분기처럼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본다. 2021년 3사 합산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통신과 비통신 사업에서 두루 실적을 견인한 덕분이다. 4분기 3사의 설비투자(CAPEX) 규모와 통신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KT의 보상액이 관건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28일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고 밝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1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인텔을 꺾은 반도체로, LG전자는 월풀을 넘은 생활가전이 매출 신기록을 이끌었다.양사는 지난해 기록적인 실적을 거뒀지만, 과제도 남겼다. 삼성전자는 대만 TSMC와 격차가 벌어진 파운드리 부문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원가·물류 부담을 떨치고 수익성 개선이 절실하다.삼성전자는 2021년 한해 매출 27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63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인 2018년 매출을 뛰어넘은 액수다
더존비즈온은 2021년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84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2021년 연간으로는 연결기준 매출 318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2020년 보다 7.2% 감소했다.더존비즈온은 정부지원 사업이 집중됐던 2020년 4분기 고성장에 따른 기저 부담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마란스10 신제품 출시에 따라 기존에 진행 중이던 영업을 신제품 영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파운드리 공급 부족 시황을 예상하며 고객 수요 안정화 계획을 밝혔다.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반 3나노(㎚) 반도체 양산 계획도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전 공정 공급 부족 시황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크게 증가한 첨단공정 비중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첨단 공정 수율 개선에 주력해 고객 수요의 안정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1세대 GAA 공정 설계를 완료해 상반기 (3나노 반도체) 양산을
삼성전자가 올해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삼성전자는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부회장은 1월 'CES 2022' 기조 연설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올해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제조할 때 2021년 대비 30배
삼성전자가 2021년 한해 매출 279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1조63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인 2018년 매출을 뛰어넘은 액수다. 영업이익은 역대 세 번째로 많다.2021년 반도체 부문에서만 29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연간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는 규모다. 경쟁사인 미국 인텔을 꺾고 3년만에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에서는 13조6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21년 반도체와 IM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42
삼성전자는 2021년 시설투자액이 48조2000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43조6000억원, 디스플레이 2조6000억원 수준이다.메모리는 EUV 기반 15나노 D램, V6 낸드 등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평택·시안 증설과 공정 전환,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 등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진행됐다. EUV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메모리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파운드리는 평택 EUV 5나노 첨단공정 증설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과 QD 디스플레이에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1주당 보통주 361원, 종류주 362원씩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종류주 0.5%다. 배당금 총액은 2조4529억7648만원이다. 배당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1년 영업이익이 51조6300억원으로 2020년보다 43.45%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은 279조6000억원으로 2020년 대비 18.07% 늘었다. 순이익은 39조9075억원으로 51.12% 증가했다.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3조86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28% 늘었다.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6조5655억원과 10조8380억원이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헬로비전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에서 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0.5%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8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 증가했다.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0.3% 늘어난 445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1조801억원이다. LG헬로비전 측은 "투자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 미디어∙렌털 등 기타수익 부문 성장에 따른 결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는 4분기 홈(HOME) 매출이 1708억원을 기록했다. 세부 분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10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친환경차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25일 진행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1년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1%, 178.9% 증가한 수치다.매출액이 1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현대차는 4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96만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7% 감소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매출 1조5680억원, 영업이익 537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수주 확대 및 3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은전년 대비 4032억원(34.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445억원(83.5%) 늘었다.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최초 흑자 발생 후 4년 만에 8배 이상 상승했다. 이 기간 연평균 영업이익 증가율(CAGR)은 69%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20년 25%에서 2021년 34%로 증가했다. 영업레버리지 효
SPC삼립은 202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매출 23.5%, 영업익 23.7%)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2년 연속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다. 2021년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470억, 658억으로 전년 대비 15.9%, 2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의 양대 축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확대로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33% 성장한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출시 효과로 2021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전작과 같은 가격에 아이폰13 시리즈를 출시한 후 중국에서 수요를 견인한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18일(현지시각) 애플이 2021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애플은 해당 분기 2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삼성전자는 2021년 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포인트(P) 오른 20%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애플을 넘지 못했다. 삼성전자 뒤로는 샤오미(12%
삼성전자는 7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영업이익 1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49% 늘었고, 매출은 76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4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 편의를 돕고자 제공된다.2021년 전체 영업이익은 51조5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29%, 매출은 279조400억원으로 17.83% 증가했다.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애플이 2020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10월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덕분이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0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9460만대라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으나 전 분기보다는 8% 성장했다.2020년 4분기 시장 점유율 1위는 전체의 21%를 차지한 애플이다.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18%)보다 3%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10월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후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애플이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 덕에 2020년 4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연간 점유율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지켰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20년 4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3억8462만대로 전년 동기(4억663만대) 대비 5.4% 감소했다고 22일(현지시각) 밝혔다.안슐 굽타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5G 스마트폰과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2020년 4분기 시장 하락을 최소화했다"며 "스마트폰 소비자가 지출에 신중함을 보이거나 구매를 망설이는 사이 5G 스마트폰과 프로 카메라 기능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