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 2022’에 LG전자와 공동 참가해 고객에게 새로운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철도용 투명 OLED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노트랜스는 기차, 지하철, 트램 등 각종 철도 산업 관련 기술 및 장비를 전시하는 박람회다. 60개국 3000개 기업이 참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열차 내부와 매표소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하고, ‘열차 창문·출입문용 투명 OLED’와 ‘매표소용 투명 OLED’ 등을 전시했다.‘열차 창문
인공지능(AI) 드론이 지하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미신고 무단 굴착 공사를 탐지한다. 굴착에 의한 가스관 파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넓은 지역에 걸친 의무 순회 점검과 차량 통행이 어려운 지역 순회 점검이 용이해진다.SK C&C는 SK E&S와 함께 전남도시가스에 ‘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드론 기반 인공지능 굴삭기 감지 서비스는 드론 촬영 영상뿐 아니라 주변 CCTV,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사항을 파악하고 경고해주는 서비스다. 가장 큰 장점은 위험 현
마케팅과 기술의 결합을 의미하는 소위 ‘마테크(Mar-tech, 마케팅과 기술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마테크’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마케팅부터 인공지능(AI)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마케팅이 단순히 기술을 도구로써 활용하는 것을 넘어 창의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새로운 영역의 마케팅을 확장시키고 있다.오비맥주는 기술로부터 영감을 받아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하는 기업 중 하나다. 아직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
현대백화점은 23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볼 수 있는 ‘H.ACC FACE’ 서비스를 면세점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매장처럼 선글라스 시착 이미지 확인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해 ‘H.ACC FACE’ AR 피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현재 적용된 상품은 구찌, 몽블랑,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등 선글라스 100여종이다.‘H.ACC FACE’ 선글라스 AR 피팅 서비스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모바일앱에 접속해 ‘H.ACC FACE’ 메뉴를 클릭하면 이용할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핸디랩스(HANDY)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KOVACA)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양 측은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과 NFT, VR, AR 등 기술을 활용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KOVACA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콘텐츠 기술을 발전시키고 해당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협회다. VR·AR 정책 지원과 법제도 개선,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클러스트링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핸디랩스(HANDY)는 블
메타(구 페이스북)는 29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혼합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정책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XR허브 코리아’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XR허브 코리아는 미래 산업을 이끌 XR 기술과 본격적인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각종 정책 과제 등을 집중 연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차세대 인터넷으로서 연결과 소통의 방식을 혁신할 메타버스의 경제적 기회와 역량, 공정성,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안전 등에 걸친 포괄적인 영역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XR허브는 국내외 학계와 다양한 전문가로 이뤄진 네트워크를 구성
장난감 전문 기업 토이트론은 2일 스타필드 하남점 내 토이킹덤에 ‘퓨처북5G AR입체독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6일까지 ‘퓨처북5G AR독서콘서트’도 진행한다.퓨처북5G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장난감 퓨처북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추가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이다.토이트론은 ‘콕콕콕 책 읽는 습관 퓨처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부터 퓨처북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퓨처북은 지난 15년간 디즈니, 옥토넛, 페파피그, 베이비버스 등 해외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왔다.토이트론은 이
애플이 증강현실(AR)·혼합현실(MR) 헤드셋을 2022년이 아닌 2023년에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애플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홍콩 텐펑국제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3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다음주 있을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에서 AR·MR 헤드셋을 선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글을 올렸다. 최근 업계에서는 2022년 애플이 AR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블룸버그 통신, 더버지 등 외신을 통해 애플 이사회가 5월 초에 비공개 시연회를 연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최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와 관련한 사업 진단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공급난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살피고 사업 전략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하반기 출시하는 폴더블(접는 형태) 스마트폰 출시 계획도 이번 논의에 포함됐다.30일 모바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MX(옛 IM) 사업부 내부 진단을 시행했다. 이달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강화와 공급망 관리 등의 모바일 사업 전반을 점검하
간단한 안면 동작을 통해 메시지 영상을 작성한 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와 릴 포맷을 공유할 수 있는 ‘페이셜 메시징' 서비스가 나왔다. 인텔은 메타 및 베가스튜디오와 함께 접근성이 제한된 사용자를 돕기 위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효과인 ‘페이셜 메시징’을 개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페이셜 메시징은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여 원하는 문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눈을 깜박이면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사용자는 이렇게 작성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저장 및 공유할 수 있다. 현재 12개의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은 19일 메타버스 XR 솔루션 스타트업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섹타나인은 하이퍼클라우드와 증강현실(AR) 및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한다. 위치정보기술(GPS) 기반 AR 마케팅 플랫폼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섹타나인이 하이퍼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하는 AR 플랫폼은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에 매장을 비추면 가상의 이미지를 합성해 동시에 보여주는 AR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피팅 솔루션 ‘스타일AR’ 개발 업체인 딥픽셀이 시계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스타일AR은 소비자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제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피팅 서비스다. 현재 귀걸이, 반지, 팔찌, 안경 등의 온라인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 골든듀, 한컴 아로와나몰 등을 비롯해 90여개의 고객사가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딥픽셀은 컴퓨터 비전 기술력을 토대로 주얼리 착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스타일AR의 온라인 피팅 솔루션 제공 범위를 시계까지 넓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시계
명품과일 전문 유통회사 진맛과가 12일 이노핀, 메타블루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노핀 본사에서 체결된 3사간의 협약은 명품과일 NFT 및 메타버스 마켓 구축을 위한 것이다. NFT의 발행 및 유통은 이노핀이, AR광고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마켓 구축은 메타블루가 맡는다. 진맛과는 4월 기술신용평가(TCB:Tech Credit Bureau)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NFT를 도입해 프리미엄 과일의 유통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NFT를 구매한 소비자는 과일 수확기가 오면 NFT를 제시해 제철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개발사 유니크굿컴퍼니가 현대차그룹 ‘제로원(ZER01NE) 펀드’로부터 시리즈A2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차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하고, 이지스 현대차증권 프롭테크펀드와 하이트진로가 동반 참여해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리얼월드’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콘텐츠들을 사용자가 선택해 플레이하는 증강현실형 게임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게임 속 이야기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특정 공간 속에 숨겨진 것들을 투영하거나
하이트진로는 28일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 ‘유니크굿컴퍼니’와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메타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활용될 것에 주목했다.하이트진로는 유니크굿컴퍼니가 ▲국내 첫 증강현실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개발한 점 ▲자체 개발 솔루션인 ‘리얼월드 스튜디오’로 크리에이터들이 파워포인트를 하듯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점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리얼월드’는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콘텐츠를 게임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디지털휴먼, 메타버스 전문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와 공동 사업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브이알스튜디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청강대 신산업분야 사업단장 염동현 교수와 부단장 김정선 교수, 게임콘텐츠스쿨 산학대표 이동후 교수가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청강대 재학생과 업체 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과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취업과 창업을 위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을 협력해 진행한다. 양측은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해 대학에서는 현장에서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구 원이멀스)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고세준 전 넥슨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 프로듀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유니버스는 민용재 단독 대표에서 민용재, 고세준 각자 대표 체제가 됐다. 민용재 대표는 사업을 총괄하고 고세준 대표는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고세준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 후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한국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다. PC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 접속자 기록을 세우는 등 메이플스토리의 제2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후 액션스퀘어데브를 거쳐 원
나이언틱은 웹 증강현실(AR) 개발 플랫폼 기업 ‘8th 월(8th Wall)’을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8th 월은 상호 참여형 AR 경험을 제공하는 웹 AR 개발 기술을 보유했다. 웹 AR 개발 플랫폼은 사용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8th 월 플랫폼은 나이언틱의 기존 AR 개발 플랫폼인 라이트십(Lightship)의 한 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나이언틱은 모바일 장치에서 이용 가능한 새로운 웹 AR 기술을 도입해 발전된 라이트십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나이언틱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AR 비
KT는 28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에 우수 파트너 2개사와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등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KT와 함께하는 곳은 아이디어링크와 코아소프트 등 2개 기업이다. KT가 운영하는 파트너사 협력 플랫폼인 KT에코온에서 핵심 에코(Eco)로 선정되는 등 차별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MWC 전시 기회를 잡았다.아이디어링크는 모바일 골프 스포츠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이다. 이번 MWC에선 스마트골프 AI 코칭
에듀테크 기업 코딩앤플레이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코딩교육 앱 ‘코그리’가 아랍권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코딩앤플레이에 따르면 2021년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자이텍스(GITEX)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 공간인 ‘GITEX Future Stars’에서 처음 코딩교육 앱 코그리를 선보여 아랍권을 비롯한 영어권, 중화권 등 여러 국가의 교육 기업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딩앤플레이는 이런 관심이 관심에 그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과 아랍권 코딩교육 시장 진출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