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디스플레이는 에이수스 노트북의 상징이 됐다. 키보드가 있어야 할 공간에 자리 잡은 서브 디스플레이는 에이수스의 계속되는 도전을 보여주는 듯 하다. 물론 여전히 그 디스플레이가 있어야 하는 이유를 찾고 있는 이들도 있지만 말이다.이번 에이수스 ‘젠북 프로 14 듀오 OLED’가 고성능의 노트북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고성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당신이 뭘 좋아할지 몰라 좋은 건 다 넣은’ 노트북이라는 표현을 쓰면 어떨까 한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노트북 화면을 열자마자 보조 디스플레
데일리 노트북이라고 게임과 영상 편집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다만 못할 뿐이다. 성능이 받쳐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고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가동 시 심한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 시스템까지 장착해야 한다. 무게는 거뜬히 2kg이 넘을 수밖에 없고, 더이상 휴대하고 다니는 데일리 노트북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없게 된다.에이수스의 비보북 프로 14X OLED(N7401Z)는 인텔 12세대 i9-12900H에 엔비디아 RTX 3050Ti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하지만 무게는 불과 1.68kg으로 ‘데일리
HP가 게이밍 노트북 ‘오멘(OMEN) 16’과 ‘빅터스(VICTUS) 15’를 출시하고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 ‘오멘 게이밍 허브’ 기능을 업데이트했다.오멘 16은 게이밍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발열 관리 측면에서는 히트파이프를 5개, 통풍구를 4개로 확대해 열 배출 효율을 높였다. 전 모델 대비 GPU 발열 3%, 하단 SSD 발열 14%, 소음 5%를 각각 감소시켰다.오멘 게이밍 허브에 포함된 ‘오멘 다이내믹 파워’는 내장 적외선 센서로 실시간 CPU와 GPU 용량을 정확히 계산해 효율적으로 전력을 배분한다.
투인원(2in1) 노트북은 휴대성과 스타일에 강점을 둔 노트북 제품군이다. 작고 가벼우면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꿔 말하면 최고 사양의 CPU와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하는 게이밍 노트북과는 정반대 위치에 놓여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적어도 이제까지는 그렇게 인식돼 왔다.에이수스 ROG 플로우 Z13(이하 플로우 Z13)은 그런 인식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난 제품이다.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9-12900H를 탑재했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 그래픽카드를 장착했다. 작고 가벼운 2in1 노트북이지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울트라북 ‘스위프트 X SFX14-41G’를 공개했다.에이서의 대표 울트라북 라인업 ‘스위프트(Swift)’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이번 신제품은 에이서 최초로 AMD 라이젠 5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Ti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1.39㎏의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로 이동성을 극대화하면서 AMD의 젠3(Zen 3) 코어 아키텍처 기반 CPU 처리성능과 엔비디아 암페어(Am
엔비디아가 차세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른 지포스 RTX 30시리즈 노트북용 GPU 라인업의 신모델인 지포스 RTX 3050, 3050 Ti 2종을 공개했다.더 많은 게이머에게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경험하는 동시에, 자사의 대표 그래픽 기술인 실시간 레이트레이싱과 인공지능(AI) 기반 화질·성능 개선 기능인 DLSS(딥 러닝 슈퍼 샘플링)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엔비디아는 강조한다.지포스 RTX 3050, 3050 Ti GPU는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위한 전용 RT 코어와 AI 가속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