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을 제외한 KB국민·신한·NH농협·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은행 모두가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에 진출했다. 이들은 모두 디지털 전환에 발 맞춰 새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내걸었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보수적인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은행들은 지분투자나 업무 협약을 통한 우회 진출로 신사업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코인플러그, 커스터디 전문기업 ‘디커스터디’ 설립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와 함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회사인 ‘디커스터디’를 설립키로 했다. 새
해치랩스(HAECHI LABS)가 SK증권과 금융·블록체인 공동 R&D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12일에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증권은 해치랩스의 디지털 자산 지갑 솔루션과 스마트 컨트랙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구축한다. 해치랩스는 신한은행, 다날 핀테크, 한국디지털에셋(KODA) 등 국내외 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고 Defi(Decentralized Finance, 탈중앙화 금융)와 NFT(Non-fungible Token)같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발행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