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위해서는 ISMS 인증이 필수적인데 이번에 KDAC이 인증받은 항목은 가상자산 수탁 시스템이다. KDAC은 원화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ASP 신고를 위해 갖춰야 할 주요 요건 중 하나인 실명 입출금 계정 발급은 필요치 않다.KDAC은 9월 시행되는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대비해 자금세탁방지(AML
하나은행을 제외한 KB국민·신한·NH농협·우리은행 등 4대 주요 은행 모두가 가상자산 커스터디 사업에 진출했다. 이들은 모두 디지털 전환에 발 맞춰 새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내걸었다. 다만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보수적인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은행들은 지분투자나 업무 협약을 통한 우회 진출로 신사업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우리은행·코인플러그, 커스터디 전문기업 ‘디커스터디’ 설립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와 함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회사인 ‘디커스터디’를 설립키로 했다.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