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1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2위 사업자인 애플이 중국 시장 등 주요 지역에서 출하량을 늘리면서 양사 간 출하량 격차는 3300만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2020년 출하량 격차(5660만대)와 비교해 41.7% 줄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1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전년 대비 6% 늘어난 2억71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2위는 애플이다. 애플은 전년 동기
KT가 전국 단위 인터넷 장애를 겪은지 3개월 만에 IPTV 서비스에서도 전국 단위 장애를 일으켰다. 송출 관련 장비 이상에 따른 장애다. KT IPTV 가입자의 5%가량이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약관에 따라 피해 보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KT는 9일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서 장애를 일으켰다. 당일 오후 10시 42분부터 11시 40분까지 전국 단위 셋톱박스 중 일부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지상파를 비롯해 특정 채널이 제대로 송출되지 않았다. KT가 추산한 피해자는 최대 49만명이다. 전체 가입자(9
티맥스가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 기업인 신한DS와 200억원 규모의 소프트웨어(SW)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티맥스(티맥스소프트∙티맥스티베로∙티맥스클라우드∙티맥스에이아이 등)의 미들웨어, DB,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운영체제(OS)와 같은 주요 제품을 신한금융그룹 사업 진행 시 공동 판매한다. 향후 대외 사업 시에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티맥스는 추후 신한DS와의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티맥스는 오랜 세월
지니뮤직은 화웨이뮤직과 앙가미에 케이팝(K-Pop) 음원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웨이뮤직은 이집트와 케냐 등 중동 지역과 태국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포함해 총 22개 국가와 지역에 음원을 공급하는 중국 기반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앙가미는 아랍 지역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 총 18개 국가에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지니뮤직은 자사가 화웨이뮤직과 계약을 체결한 국내 첫 케이팝 유통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으로 주력 시장이던 미국과 중국, 일본 외
파수는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의 주요 기업 및 정부기관 등에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잇달아 공급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주식회사 파수는 베트남에 본사를 둔 그린피드에 문서 보호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화면 보호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등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전 세계 100대 사료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그린피드는 사료부터 농장, 식품에 이르는 청정 푸드체인을 기반으로 사료 및 식품사업을 영위한다.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최첨단 사료공장과 축산농장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의 보안솔루션 공급 풀(Pool) 구성에 참여할 국내 정보보호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모집 공고는 21일까지 3주 간 진행된다. 공급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보안솔루션 Pool 등록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은 KISIA 홈페이지 내 사업 안내 페이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은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 달래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며 "지금처럼 시기별 도입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상반기 접종 목표를 (기존 12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인구 2배 분량의 백신을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4월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10% 이상
삼성전자가 2019년 캐나다 통신 장비 시장 진출 후 세 번째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 4세대 이동통신(4G)과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를 단독 공급한다.삼성전자는 사스크텔에 5G와 4G LTE 이동통신 기지국, 가상화 코어 장비를 단독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스크텔은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정부가 운영하는 유·무선 통신사업자다. 1908년 설립 후 이동통신서비스를 비롯해 유·무선 전화, 초고속 인터넷,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사스크텔에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5G·4G 기지국(라디오 유닛)과 다
위성통신 시스템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인텔리안테크)가 글로벌 위성 통신 사업자에 차세대 컴팩트 평판 안테나를 공급한다.인텔리안테크는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자인 원웹과 약 823억원 규모의 저궤도용 차세대 컴팩트 평판 안테나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번에 계약이 체결된 저궤도용 컴팩트 안테나는 수백 개의 코어칩을 통해 전자적으로 빔을 조향하는 평면형 전자식 빔 추적 안테나다. 디지털 빔 추적 기술로 빠른 속도의 저궤도 위성을 추적해 통신을 가능케 한다. 가정용뿐 아니라 항공기, 선박, 모빌리티 등의 엔터프라이즈 시
애플의 차기작이 될 아이폰13이 내년 9월에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아이폰12가 늦게 출시됐지만, 내년엔 다시 공개 일정이 예년처럼 9월에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12일(현지시각) 유명 애플 분석가인 밍치궈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13 시리즈가 내년 9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나인투파이브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애플 본사와 생산 공장에 영향을 미쳐 아이폰12 시리즈 전 모델이 한 번에 출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기존 1억회분에서 5000만회분으로 낮췄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시각) 화이자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화이자가 초기 생산했던 원료의 공급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 백신 선적 목표를 절반으로 낮췄다"고 보도했다.외신은 화이자가 백신 개발과 공급망 설치 등을 동시에 무리하게 진행하면서 문제가 터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만큼, 유통망 구축이 까다롭다는 점도 꼬집었다.WSJ은 화이자에 정통한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억회분을 선점했다. 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분량을 공급받는다. 11일(현지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화이자는 개발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해당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에릭 마머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코로나1
LG유플러스가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방송채널사업(PP, Program Provider, 콘텐츠를 확보해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채널로 송출하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맞지만, 조만간 있을 정기개편에는 별도의 미디어로그 관련 PP 채널을 추가하지 않는다. 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PP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후 최종 등록을 받았다. 미디어로그는 LG유플러스의 IPTV와 LG헬로비전의 신규 채널 등에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PP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역사상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9년 2월 9920만대에서 지난 2월 6180만대로 38% 급갑했다. 닐 모스턴 SA 애널리스트는 "지난 2월은 세계 스마트폰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달"이라며 "중국에서 스마트폰 공급과 수요가 대폭 줄었고 아시아 시장과 나머지 지역에서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업계가 잊고 싶어할 시기"라고도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스마트폰 시장에 직접적인 영
펜타시큐리티가 볼트러스트와 함께 블록체인 자산관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블록체인 금융시장의 성장으로 디지털 자산 보호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는 블록체인 커스터디 서비스(Custody Service) 스타트업인 볼트러스트와 보안 솔루션 공급과 지분 투자에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온라인 블록체인 자산을 보관하는 금고 서비스다.펜타시큐리티는 볼트러스트와의 협업으로 블록체인 자산 관리 서비스 품질과 보안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심상규 펜타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C
금호타이어는 독일 BMW 주력세단 5시리즈(G30)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5일 전했다. 5시리즈 공급 타이어는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초고성능 타이어(Super Ultra High Performance) ‘엑스타(ECSTA) PS91’이다. 이 타이어는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에서도 경딜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기존 UHP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제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이 크게 향상됐다는 게 금호타이어 설명이다. 또 서킷 고속주행 때 나오는 성능을 일반도로에서
[IT조선 박철현 기자] 유니티 테크놀로지(Unity Technologies, 이하 유니티)가 모바일 게임 서비스 공급자인 ‘앱플리파이어(Applifier)’를 인수했다. 유니티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앱플리파이어사의 ‘에브리플레이’(Everyplay) 서비스를 통합한다. 또한 게임애드(GameAds)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도 현재 유니티 클라우드 개발과 무료 상호 프로모션 네트워크를 보완하게 된다. 에브리플레이는 전 세계 600만명의 등록 사용자를 가진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니티를 사용해 제작 된 게임들은 플
메인보드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PC 콤포넌트 유통으로 잔뼈가 굵은 제이씨현(대표 차현배)이 ECS 메인보드의 국내 공급을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한다. 제이씨현은 이미 오랜 기간 유수의 메인보드 제조사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해왔다. 여기에 지난 8월 초, 자회사인 엘림넷을 통해 국내 메인보드 시장 1위 브랜드인 애즈락(AsRock)을 공급하는 디앤디컴을 인수한 바 있다. ECS 메인보드의 유통에 나서면 제이씨현은 기가바이트와 ECS, 자회사를 통한 애즈락까지 총 3개의 메인보드
기가바이트(BIBABYTE)가 기존 메인보드 공급사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에 이어 피씨디렉트(대표 서대식)를 새로운 공급업체로 추가해 본격적인 국내 메인보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피씨디렉트는 아이파크에서 신사업 발표회를 갖고 이달부터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의 유통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기가바이트는 현재 메인보드 분야에서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일 정도로 최근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높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일본 마케팅 디렉터 테레사 핑 이사는 "기가바이트의 확고할 철학은 우수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파워 서플라이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FSP. 컴퓨텍스에서도 그 위세가 대단하다. 디지털 파워 서플라이를 전시해 전압, 팬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조절까지 가능한 것. 이제 파워 서플라이도 디지털 시대가 온 것이다. FSP 부스를 찾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