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작된 2021 국회 국정감사(국감)가 절반을 향해 간다. 국가 과학기술과 디지털·방송 정책을 논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역시 21일까지 이어지는 국감 일정 중 절반의 과제를 마쳤다. 과방위의 올해 국감 성적을 섣불리 예단하기 어렵지만, 현재까지의 행보만 보자면 아쉬움이 크다. 헌법에 명시된 국감 개최의 목적은 국회가 국정 운영 전반을 살핀다는 것인데, 이번 과방위 국감은 목적과 동떨어진 듯한 인상을 준다.여야는 과방위 증인 신청 과정에서 상당한 갈등을 겪었다. 합의하는 데 진통이 따
일본 정치인 중 일부가 부업을 통해 고수익을 올린다.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국가공무원의 겸업이 금지돼 있지만, 예외조항에 따라 상황에 따라 부업을 할 수 있는 덕이다.일본 공무원이 부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일반 회사원보다 월등히 많다. 일반 직장인이 연간 100만원도 안되는 수익을 올리는 반면, 공무원은 2배 이상 많은 수익을 올렸다. 일본 매체 TB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치계 1인자인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부업 중이다. 스가 총리가 밝힌 2020년 인세와 원고료의 합은 757만엔(7695만원)에 달한다. 자민당의
SK텔레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의 업무 피로도를 덜고자 광주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광주시와 AI 사업에서 다양한 협력을 더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광주광역시와 코로나19 방역체계 구축과 효율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누구(NUGU) 케어콜'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누구 케어콜은 자가격리자의 발열과 기침 등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코로나 케어콜’과 백신 접종 대상자의 일정을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확인하는 ‘백신 케
일본 공무원은 본업 외에 부업으로 고수익을 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원칙적으로 공무원의 부업 활동은 불가능하지만, 부동산과 금융투자 등으로 높은 부가수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IT 서비스 업체 십독(SheepDog)이 일본 400명의 직장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교직원을 제외한 공무원 14.29%가 부업을 통해 월 20만엔(207만원·4월말 기준)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회사원 중 부업으로 월 200만원 이상 번다고 답한 사람은 정규·계약·파견직 등을 모두 포함해 6.08%에 불과한 것으
KB국민은행이 소방관 직업군의 소비자를 위한 알뜰폰 요금제와 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선보인다. 기존에 두 가지로만 제공했던 5G 요금제도 다양화한다.24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에서 소방관 직업군에 특화한 요금제를 내놓는다.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도 곧 내놓을 전망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방관 요금제와 노년층 시니어 요금제를 고안하고 있다"며 "고객층을 나눠 요금제 상품을 출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그간 알뜰폰 요금제에서 맞춤형 특화 요금제를 선보여 왔다. 22일에는 경찰과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생하는 공무원을 위한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선보인다.리브엠은 경찰, 공무원, 선생님 직군의 소비자를 위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궁화 LTE 요금제(경찰청 소속 공무원 대상), 공무원든든 LTE 요금제(일반 공무원 대상), 선생님든든 LTE 요금제(교직원 대상)이다.각 요금제는 동일하게 최대 월 71기가바이트(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 제공 데이터(2GB)를 소진했을 때는 3메가bps(Mbps) 속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미 정부 고위 관료 등 특정 회원 계정을 탈취해 개인정보를 획득한 해킹 그룹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다.로이터와 CNN 등 다수 외신은 MS가 북한 해킹 그룹인 ‘탈륨(Thallium)’을 고소하고 그들이 악용한 웹 도메인을 통제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MS는 30일 자사 블로그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대상은 탈륨이라는 이름의 해킹 그룹이다. 탈륨은 공무원과 싱크탱크 연구원, 대학교 직원, 인권 단체와 비핵화 단체 회원 등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MS는 이어
IT조선은 매일 쏟아지는 일본의 기술·업계 소식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 일본정부 AI·5G 등 ‘디지털 뉴딜 예산' 10조5000억원 배정일본정부는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이동통신 ‘5G’ 규격 도입 등 현지 경제성장을 돕는 ‘디지털 뉴딜' 예산으로 9550억엔(10조5000억원) 이상을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학교 등 교육 분야 ICT예산으로 2318억엔, 중소기업 IT화 지원금으로 3090억엔을 투입한다. 5G 기반강화 예산은 11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아베 총리는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진보는 제4차 산업혁명
2018년부터 2GB 메일 용량 10GB로 늘려민간기업 구글은 계정당 15GB 제공문체부 "용량 증설 계획 없다"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구현을 외치지만, 정작 일선 공무원들을 위한 행정 혁신은 미흡하다. 70만 중앙·지방정부 공무원은 일률적으로 공직자통합메일(@korea.kr)을 쓰지만, 이메일 하나 당 할당 용량은 민간 포털업체가 제공하는 것과 비교해도 민망한 수준이다. 전자정부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디서든 스마트워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이메일의 용량이 수준 이하인 현
[IT조선 유진상] 소프트웨어중심사회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체 공무원을 대상의 SW교육이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고위공직자부터 9급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SW교육이 본격 실시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국가인재개발원은 SW교육 본격화에 맞춰 ‘공직사회 SW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SW교육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실·국장급 고위공무원 대상 교육 동영상 개발, ICT 트렌드 변화에
[IT조선 박철현]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설기환, 이하 ‘게임위’)는 지난 18일(금) 오후 3시부터 부산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16개 구(군)의 게임제공업소 인허가 담당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게임물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4년 5월 1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게임제공업소 출입·조사 등 신규업무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사행 어플방(태블릿PC를 이용한 불법 사행 업소)의 문제 등을 교육함으로써 게임위 업무에 대한 이해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5월, 남다른 존재감의 그녀들 덕분에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신선하고 유쾌해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최강희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를 통해 문방구 사장 ‘강미나’로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는 잘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스틸 이미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활발하게 오가며 변신의 귀재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캐릭터
자격증 및 공무원 전문 교육 업체 에뉴윌(대표 양형남)이 방송인 서경석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서경석은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을 직접 수강하며 평생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경석은 서울대 불문과에 재학 중이던 1993년 MBC를 통해 데뷔, 엘리트 개그맨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 책과 음반 발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났다. 특히 평소 교육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가운데 개그맨에서 진행자와 연기자까지 새로운 도전을
여름에는 시원하게 입어라! 서울시는 공무원들의 노타이 복장, 반바지 착용 등의 ‘쿨비즈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물론 에너지 절약 운동인 ‘원전 하나 줄이기’의 일환이긴 하지만 일반 회사원들의 여름패션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공무원들도 벗는데 일반 회사원이 답답하게 입고 있다면 여름철에 보는 사람에게 거북함을 안겨줄 수도 있을 것. 보는 사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여름철 비즈니스맨의 예의 아닐까? 남자들에게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반바지 패션을 슈즈 스타일링과 함께 충분히 멋진 오피스룩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