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KEB하나은행은 금연에 성공하면 금리를 우대하는 ‘금연성공적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연성공적금은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0%에 더해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 연 2.0%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최고 연 3.0%의 금리를 제공하는 셈이다.금연성공적금 가입은 전국 KEB하나은행 743개 지점 방문 또는 인터넷뱅킹, 모바일 뱅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자는 매일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기간은 1년이다. 적립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금연구역에서 이뤄지는 흡연행위를 오늘부터 두 달간 집중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 등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연 2회 약 5000명으로 이뤄진 합동점검 단속반을 통해 금연구역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은 11월15일까지 총 두 달간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유치원 시설 주변 10m 이내 구역과 PC방 등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
전자담배가 오히려 금연에 방해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산디에고대학 연구진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흡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일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와 여성 흡연자가 전자담배를 사용하려는 시도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담배를 아예 끊을 확률이 59% 낮았다. 금연을 결심한 뒤 담배와 전자담배를 동시에 피우는 사람들은 담배만 피우는 사람에 비해 흡연량을 줄일 확률이 49% 더 낮았다.연구진은 “우리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더
[IT조선 김남규] 흡연자 10명 중 9명은 올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 도우미로 남자는 ‘전자담배(금연보조제)’를 여자는 ‘군것질’을 더 선호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G마켓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고객 1493명(흡연자)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금연 계획’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91%가 올해 금연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다.금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모두 선택하라는 질문(중복응답)에는 설문참여 인원의 10명 중 7명이 ‘담뱃값 인상’(70%)을 꼽았다. 뒤를 이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
[IT조선 김남규] 새해 달라지는 정책으로 금연용품, 쓰레기처리기, 여행상품 등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015년도 담뱃값 인상과 더불어 분야별로 달라지는 정책에 따른 예상 히트상품을 31일 발표했다.G마켓은 2015년도에 뜰 상품으로 ‘금연용품’을 먼저 꼽았다. 1월부터 바로 담뱃값이 인상되고 모든 식당, 카페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되면서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실제 G마켓에서는 새해를 앞둔 최근 한달(11/29~12/28) 동안 전자담배를 포함한 금연보조용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IT조선 김남규 기자] 담뱃값 인상 추진 소식에 오픈마켓 중심으로 금연용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일 G마켓은 지난 11일부터 17일 사이 금연보조용품 판매가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급증한 수치다. 세부 품목별로는 금연 보조제 판매가 전주 대비 35%, 전년 대비 72% 증가했고, 금연을 유도하는 금연용품 판매량은 전주와 전년 대비 각각 56%, 319%씩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여성 고객의 구매도 크게 증가했다. 여성 고객의 금연보조용품 구매량은 전주 대비 71% 증가했다.
정부가 담배값 인상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 11일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값 인상 권고를 받아들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으로서 담배값 인상을 강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SBS '뉴스8' 방송캡처 ) 이어 "아직 논의가 필요하지만 상당 폭 올려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일단 한 번 올려놓고 이후 물가에 연동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WHO는 지난달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을 비롯한 FCTC 당사국들에 "담뱃세 수준을 현재보다 50%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
올들어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 확산됨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흡연부스 도입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H&B드림'은 지난달 신개념 흡연부스 '뿌끔뿌끔' 발표 후 전국 주요 지자체와 대학교, 종합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제안요청이 5배 이상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 뿌끔뿌끔 흡연부스(사진-H&B드림) '뿌끔뿌끔'은 흡연부스 내부에 항상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면서, 유지비가 기존 제품보다 20% 이상 저렴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흡연부스로 개발된 게 특징이다. '뿌끔뿌끔'은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는 최첨단 공기청정 시스템
다이어트, 금연, 생활 습관 등 연초에 다짐하는 새해 계획을 돕는 결심상품의 온라인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2일 옥션은 새해 목표와 관련있는 결심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5일까지 다이어트, 어학, 독서 등 생활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최대 79%까지 할인 판매한다. 일명 '결심의 옥션' 행사로 지난해 12월 2주동안 판매량이 50%이상 증가한 새해 대표 결심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페이지에 '2014년 나의 다짐'을 남기면 참여자 전원에 1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 중 2014명을 추첨해 14% 할인쿠폰(최대
"적은 금연시도 고려할 때 금연 실천으로 연결 안될듯" 우리나라 남성 성인 흡연자의 절반 이상은 1년 안에 담배를 끊을 의사가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생활습관병연구센터 고숙자 부연구위원의 '담배가격 변화에 따른 인식 및 행태 변화' 보고서를 보면, 4월 12~22일 국내 19세 이상 남성 흡연자 800명을 대상으로 금연의향과 금연시도에 대해 전화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결과, 조사대상 흡연자 중 95.6%는 매일 하루 평균 16.8개비의 담배를 피웠다. 나머지 4.4%
PC방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조항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PC방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23호 등이 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최모씨 등 PC방 업주 276명이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다수가 이용하는 PC방과 같은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해당 조항은 청소년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국민 건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은 많아도 실제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뤄져 있다. 이런 환경에서도 강한 결합력을 유지하기 위해 생체분자들은 ‘카타이온-파이(Cation-π) 결합’을 하고 있다. 포스텍 해양대학원 및 환경대학원 황동수 교수팀은 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거리에서 마주보고 있는 두 표면에서 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표면 힘 측정기’를 이용해 신경전달물질의 결합력을 측정해냈다. 연구진은 기억에 중요한 역할
흡연자들은 담배를 일정 시간 못 피우면 불안해 한다. 하지만 담배를 끊으면 오히려 불안감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 킹스컬리지 연구팀이 금연을 시작한 5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추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68명의 불안감 수치가 떨어졌다. 불안장애를 가진 흡연자의 특징은 기상 후 흡연, 식후 흡연 등으로, 이 시각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불안 증세를 보였다. 연구팀은 “불안장애를 갖고 있던 흡연자들 중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서만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금연에 실패한 이들은 오히려 불안감
새해 목표를 차근차근 수행해나가는 방법 그 두번째 목표, 금연이다. 얼마 전 방영 된 KBS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선 폐암을 주제로 다뤘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진단 결과는 놀라웠다. 비교적 젊은 멤버들은 이상이 없었지만 이경규, 김태원, 김국진은 모두 폐기종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하루 한 갑 이상의 담배를 25년 이상 태워왔다. 결국 그 지경이 되어야만 금연 결심을 하게 되는 것일까. 사실 담배를 피는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금연을 도전해 봤을 것이다. 문제는 대부분 5~6개월을 못 넘기고 도로아미타불이 된다
금연. 간절히 원하면서도 제일 지키기 어려운 것 중의 하나. G마켓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 한해 가장 지키고 싶은 새해 결심으로 ‘금연’과 ‘운동’이 뽑혔으며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 역시 ‘금연’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원 L씨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와 금연을 결심했다”며 “하지만 스트레스와 술로 인해 금연이 힘들다. 내년에는 꼭 지켰으면 좋겠다”고 금연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쳤다. 이처럼 새해를 맞이해 금연 결심을 비롯한 각종 결심을 세우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각 업계에
새해 결심 중 많은 사람들이 다짐하지만 매번 실패하는 새해결심으로 ‘운동·금연’이 뽑혔다. G마켓은 2010년 경인년을 맞아 최근 네티즌 5천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새해에는 운동·금연 등 건강에 집중하겠다는 결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새해 결심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가 ‘운동과 다이어트’를, 12%가 ‘금주와 금연’을 선택해 건강관리 관련 결심이 전체의 42%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또한,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경제난을 반영하듯 ‘재테크·빚 청산’이 22%, 취업·진학이 21%로 나타났으며 결혼·출산이
서울시가 지난 3월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을 청정광장으로 지정한데 이어 음식점에서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고자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음식점” 운영에 첫발을 내딛는다. 신청대상은 음식점의 규모에 상관없이 일반음식점 영업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접수는 8월 31일까지 자치구 보건소 금연 담당부서 및 위생관련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자치구 보건소 금연담당부서 및 위생관련부서, 한국 음식업 중앙회 등 각 지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다운로드 받거
흡연이 백해 무익하며 공공의 적이라고 다들 느끼기 때문일까? 여기 저기서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참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필자 역시 금연을 하고자 수 차례 시도하였으나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벌써 흡연만 햇수로 15년째다. 담배를 피워대던 장소, 시간에 따른 습관 등 금연의 적이 너무도 많다. '담배 끊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 말라'는 말에서 희열을 느끼거나 '이 즈음에서는 꼭 한 개피 피워줘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자기정당화로 금연에 번번히 실패한 바 있다. ◆ 흡연이 왜 나쁜가?많은 흡연자들은
최근 새해 맞이 ‘금연 결심’을 돕기 위한 상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어 화제다. 그 중 ‘전자 담배’는 그 효과와 입증 사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전자담배는 기존의 금연 보조제와 달리 사용후 1-2일 정도면 일반담배에서 역한 맛을 느끼게 해 쉽게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담배처럼 흡입하며 끊을 수 있어 금연 시 흡연욕구나 금단 증상을 막아준다. 특히 무독성 식물 성분이 함유된 카트리지액을 사용해 주변에 담배 냄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한편, 사용자는 담배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1일 한 갑 정도 피우는 흡연자의
옥션 관계자는 “보통 금연상품과 같은 ‘결심상품’은 연초에 불이 붙는데 이번엔 다르다”며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기 불황으로 지갑이 가벼워져서 기호상품에 대한 소비를 줄이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각 쇼핑몰에서는 다채로운 금연상품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옥션은 1월 10일까지 '우(牛)로 보는 2009' 이벤트를 진행, 쑥 건향초로 만든 금연보조제, 한방 생약제로 만든 금연 파이프 등 금연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결심상품 50여종을 선보인다.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도 신년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