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프랑스 정책은행인 공공투자은행(Bpifrance)과 '한-불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과 프랑스 정책은행 간 체결된 첫 협약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프랑스 정부가 여러 기관으로 나뉘어 있던 중소기업 지원기능을 집중해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지원, 공동투자 촉진, 연구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의 창업·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중소기업 지원 관련 현안과 연구를 공유할
시중은행들이 기업대출 평가모델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금리상승기에 취약차주 보호라는 숙제를 떠안은 만큼, 개인대출 보다는 기업대출에 좀더 신경 쓰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들은 최근 기업 신용평가모형(CSS)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과 같은 기술을 도입, 제대로 된 우량기업은 발굴하되 부실기업은 속아내겠다는 각오다. 기업 대출 심사에 공들이는 시중은행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예전 일일이 직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던 기업대출 심사가 빅데이터 중심으로 고도화돼 처리되고 있다. 심사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기업의 재무정보 외에 ▲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4박 6일간의 실리콘밸리 출장을 통해 미국의 혁신창업 생태계를 직접 확인하고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8일 귀국했다고 밝혔다.윤 행장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강점인 500스타트업스(500Startups), 강력한 네임밸류와 네트워크를 가진 와이콤비네이터(Y-Combinator),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 강점인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노하우를 살펴보
IBK기업은행이 퇴직연금(DB·DC형)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지금까지 기업들이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에 새로 가입하려면 재직 임직원들의 동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을 통한 전자서명 동의서 작성과 제출이 가능해졌다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기업이 퇴직연금 가입을 위한 근로자 명세를 은행에 내면, 영업점은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보내 근로자로부터 디지털 동의서를 받을 수 있다.특히 DC형(확정기여형)의 경우 근로자들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운용상품을 선택할 필요 없
IBK기업은행은 한국판 뉴딜산업 영위 기업과 ESG 경영 실천 기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는 총 1636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출자자(LP)로 참여하고 기업은행과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 운용한다. 이번 펀드는 정책형 뉴딜 분야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투자를 위해 결성된 펀드다. 뉴딜 산업과 ESG 가치지향
IBK기업은행은 12월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ESG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ESG경영과 관련된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ESG경영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기업은행은 금융공공기관 최초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 금융권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ESG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 및 성과를 관리·감독하는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현재 상태와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분석·진단해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의사에게 처방을 받는 것처럼 기업의 경영·재무 상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진단 → 맞춤형 처방 → 연계지원’으로 이뤄진 프로그램은 재무제표 등록만으로 진단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를 비대면으로 수집·분석해 기업진단 및 솔루션 제안 단계까지 시스템에서 자동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채권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0.639%(미국 국채금리+20bp) 고정금리로 국내기관 발행물 중 역대 최저 가산 금리다.기업은행 측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사회·환경적 가치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그린본드와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소셜본드의 성격이 결합된 환경·사
IBK기업은행은 환경‧에너지경영 관련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동시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ISO14001과 ISO50001은 기업이 환경 및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갖추고 운영하는지를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이다. 기업은행 측은 "환경·에너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해 왔고 이번 ISO 인증을 통해 은행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올 상반기 ESG전담팀을 신설하
IBK기업은행은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1887명이 승진‧이동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IBK기업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정성과 혁신, 포용성에 중점을 둔 윤종원 은행장의 인사기조를 확고히 했다. 간부급 인사는 지난해 신설한 선임원칙에 따라 선임했다. 일반직원의 승진 및 이동인사도 성과, 역량, 조직기여도를 반영해 공정성을 높였다.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40대 지점장, 공모점포장 발탁, 밀레니얼 세대 팀장(39세~42세) 승진을 단행했다. 규모도 확대해 코로나19에 국책은행 역할
IBK기업은행은 4월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1년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벤처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대상은 한국벤처창업학회가 2011년부터 벤처기업 진흥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관 또는 기관장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을 운영하며 2017년부터 총 243개의 혁신창업기업에 투자‧융자, 컨설팅 등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 지원했다. 또 지난해 총 3307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등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
IBK기업은행은 윤종원 은행장이 중소기업인 에스에이티와 숨비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 혁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며 "현장을 꾸준히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IBK기업은행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우편물로 발송 중인 안내‧통지문을 카카오톡, 문자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통해 우편물 분실, 오배송 등의 문제점을 개선이 이뤄진다. 또 본인명의 휴대폰으로만 확인 가능해 타인열람 등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줄였다. 은행 입장에서는 종이를 줄여 비용 및 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종이 사용량 감축 정책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자전표’,‘전자문서’를 도입하고 비대면 기간연장을 시행하는 등 연간 약 4200만장의 종이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47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632억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4조1000억원(14.8%) 증가한 186조8000억원, 시장 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5%p 증가한 23.1%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과 혁신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노력이 높은 수준의 중기대출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이자
IBK기업은행이 2021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하고 전직원 승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역본부장급 10명 승진을 포함해 기업은행 직원 2340명이 승진‧이동했다. 기업은행은 1월 13일 부행장 3명을 선임한데 이어, 10명의 신임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기업은행은 "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5명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이상직 의정부지점장을 강동지역본부장, 황인선 청천동지점장을 남중지역본부장, 이재성 시화중앙지점장을 경동․강원지역본부장, 구성민 양산지점장을 부산지역본부장, 박은순 하남공
IBK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IBK 퍼스트랩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은행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 후 사업화를 추진하는 테스트베드다.2기에 선정된 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크립토랩, 웨이브릿지, 디렉셔널 등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아이디어와
IBK기업은행은 1월 19일로 예정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IBK기업은행은 지난해 7월 ‘혁신경영’ 추진을 위해 혁신금융그룹, 자산관리그룹 신설 등 큰 폭의 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이번 조직개편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최소화하면서 ‘바른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이 맞춰졌다.우선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해 바른경영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다. 주요업무는 영업점과 본부의 법규준수 점검과 내부통제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통합 관리·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31일 리스크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용리스크 고급내부등급법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이에 따라 부도고객 회수율 추세와 구조조정, 외부매각 등 변화된 여신사후관리 상황, 감독 규제 방향 등을 종합 반영해 부도시손실률(LGD)과 부도시익스포저(EAD)를 산출하게 된다.고급내부등급법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의 신용리스크 위험가중자산 산출 방법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리스크측정요소인 부도율(PD),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를 은행이
IBK기업은행은 3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데모데이는 ‘IBK창공’ 프로그램 마지막 과정이다. ‘IBK창공 마포5기’ 육성기업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해 투자 유치와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IBK창공’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투자자와 함께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500스타트업(500 Startups) 등 해외기관도 참여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창공
홍보‧브랜드본부장에 조민정 前 현대카드 상무IBK기업은행이 본부장급 인사를 외부에서 첫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조민정 홍보·브랜드 본부장을 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신임 조 본부장은 광고, 언론홍보, 디자인경영, 사회공헌 등 홍보‧브랜드본부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조 본부장은 광고 기획사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광고‧홍보‧브랜딩 분야 업무를 맡아 풍부한 경험을 쌓은 홍보‧브랜딩 전문가다.신임 조 본부장은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이면